시애틀 주민들이 미 전역에서도 일을 열심히 하는 편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서북미인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주민들이 미 전국에서 가장 열심히 일을 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개인금융정보업체인 월렛허브가 25일 미 전국 116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고용률, 평균 노동시간 등 모두 11개 항목을 따져 ‘일을 열심히 하는 도시’랭킹을 매겼다.
이 결과, 시애틀은 전국에서 32위로 상대적으로 상위권에 포함돼 일을 열심히 하는 도시에 속했다.
서북미 대도시들을 보면 앵커리지가 전국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시애틀 32위에 이어 포틀랜드가 53위, 아이다호 보이지 36위, 몬태나주 빌링스가 62위를 기록했다.
일을 열심히 하는 최상위 도시들을 보면 앵커리지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워싱턴DC가 2위를 차지했고, 텍사스주 어빙, 텍사스주 달라스, 와이오밍 샤이엔이 2~5위를 각각 차지했다.
반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은 102위, LA는 86위를 차지해 상대적으로 주민들이 열심히 일을 하는 도시는 아닌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전체적으로 직장인 등이 가장 열심히 일을 하지 않는 도시는 버몬트주 벌링턴으로 나타났으며 디트로이트, 버팔로 , 뉴왁, 브리지포트 등이 최하위에 포진했다.
한편 미국인들은 평균 연간 1,799시간을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주일에 34.6시간을 일하는 것으로 1년 전에 비해서는 연간 12시간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이는 일본에 비해서는 연간 188시간, 영국보다는 275시간, 독일보다는 456시간이 더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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