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한인 변호사 출신인 서재호(사진)씨가 올해 실시되는 페더럴웨이 시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서씨는 올해 페더럴웨이 시장 출마를 선언하고 현재 웹사이트 등을 구축해 본격적인 시장 선거 운동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에서 태어나 부모를 따라 이민 온 서씨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페더럴웨이에서 자라며 변호사와 부동산 투자자, 사업가 등으로 활동해왔다. 서씨는 현재 페더럴웨이와 벨뷰 한식당 ‘궁’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씨는 출마의 변을 통해 “페더럴웨이 커뮤니티의 성장과 복지에 깊은 애정을 갖게 되었다”면서 “법률, 회계, 부동산, 투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고, 문제를 해결하며,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남편이자 아버지, 도시 계획 전문가, 그리고 사업가로서 페더럴웨이의 가정과 비즈니스가 가진 희망과 걱정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다”면서 “시장에 당선되면 보다 안전한 이웃, 보다 강력한 지역 경제, 그리고 모두를 위한 시 정부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씨의 선거캠페인은 웹사이트(https://jaeforfederalwa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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