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NFL 드래프트 파티를 개최한다.
프로풋볼(NFL)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올해 신인 드래프트 첫날을 기념하는 공식 드래프트 파티를 4월 24일(목) 오후 7시 30분 볼티모어 소재 M&T 뱅크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경기장의 시저스 스포츠북 클럽 레벨에서 진행되는 드래프트 파티에는 드래프트 생중계와 함께 전문가 분석, 레이븐스 선수와 전직 선수들의 무대, 치어리더와 마스코트 포, 마칭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 10만 달러의 경품을 포함한 추첨, 사진 촬영, 사인회 등도 열린다.
티켓은 25달러로 온라인(baltimoreravens.com/fans/draft-party)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1936년부터 시작된 NFL 드래프트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드래프트이다.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풋볼 드래프트답게 전 과정이 TV로 생중계되는 등 다른 프로 종목들과는 달리 많은 관심을 끄는 드래프트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가장 자본주의적인 리그에서 가장 사회주의적 방식으로 선수를 뽑는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드래프트는 매년 4월 말에 개최되며, 2009년까지는 이틀 동안 진행됐으나, 2010년부터는 3일간 진행되고 있다.
올해 드래프트는 위스콘신 그린베이의 램보 필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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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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