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의 ‘골드카드’ 제도
▶ 정부효율부 시스템 구축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500만 달러 미국 영주권’ 프로그램이 구체화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연방 정부효율부(DOGE)가 500만 달러에 영주권을 판매하는 ‘골드카드’의 전산 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6일 보도했다.
NYT는 소식통을 인용해 DOGE 팀원과 엔지니어들이 국무부와 국토안보부, 시민권·이민국 직원들과 함께 골드카드 발급에 필요한 웹사이트와 비자 신청 절차 등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머스크와 DOGE의 임무가 초기 과제였던 연방 정부 비용 절감에서 수익 창출이라는 새로운 목표로 전환 중임을 보여준다고 NYT는 풀이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월 기존의 투자이민(EB-5) 제도를 없애고 500만 달러에 영주권을 주는 골드카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처음 밝힌 바 있다. 이후 하워드 러트닉 연방 상무장관은 지난달 20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골드카드에 관해 설명하며 “어제 1,000개를 팔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NYT는 이 프로젝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골드카드 판매 대금으로 거래된 돈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계약 무효화 하는데 도사인 트럼프. 5백만불 전재산 털어서 영주권따 미국와 수년후 이 계약 취소라며 도로 본국으로 추방당할수 있다. 믿지말라.
영주권만 팔지 말고, 한국에서 붕어빵 기계도 들여와서 붕어빵도 팔아라. 한개 $100.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 트럼프 믿으면 망합니다.
겨우 500만불에 판다고?? ㅋㅋㅋㅋ 10밀리언정도에 팔아야지 ㅋㅋㅋ
돈만 받고 추방? 않한다는 보장이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2년 기다리면 50만불로 내려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