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뉴욕 닉스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20점 차 열세를 뒤집는 짜릿한 승리로 플레이오프(PO) 2연패 뒤 반격의 1승을 올렸다.
뉴욕은 25일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게인브리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025 NBA PO 동부 콘퍼런스 결승 3차전에서 인디애나에 106-100으로 이겼다. 안방에서 치른 1, 2차전을 모두 내줬던 뉴욕은 시리즈 전적 1승 2패로 따라붙었다. 두 팀은 28일 같은 곳에서 4차전을 치른다.
뉴욕은 2쿼터 한때 20점 차로 뒤처졌고, 3쿼터 막판에도 15점 차 열세에 허덕였으나 칼앤서니 타운스의 득점포를 앞세워 승부를 뒤집었다.
타운스는 승부처인 4쿼터에서만 3점 3개를 포함해 20점을 폭격하는 등 총 24점 15리바운드로 펄펄 날았다.
무릎 통증을 안고도 존재감을 뽐내며 추격에 앞장서던 타운스는 4쿼터 초반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의 파울 트러블로 팀이 위기에 몰리자 본격적으로 ‘해결사 모드’를 켰다.
5분여에 자유투 2개를 넣어 팀에 1점 차 우위를 안기더니 곧바로 수비 리바운드에 이어 스텝백 3점을 적중해 94-90, 4점 차를 만들었다.
뉴욕은 1분 30여초에 98-98, 동점을 내줬으나 브런슨의 플로터 득점으로 승부의 추를 끌어당기더니 이어 4차례 얻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해 승리를 가져갔다.
브런슨은 23득점의 타운스 못지 않은 활약으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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