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를 이용한 라디오 팝업 스테이션 “106.3 Fizz-FM”을 개국
AI를 이용한 라디오 팝업 스테이션 “106.3 Fizz-FM”을 개국
슬라이스(Slice) 소다 브랜드가 LA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라디오 팝업 스테이션 “106.3 Fizz-FM”을 개국하며 브랜드의 부활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1980~90년대 펩시코(PepsiCo) 소유 시절의 전성기 향수를 자극하면서, 건강한 소다로 재탄생한 슬라이스의 새로운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혁신 사례입니다.
AI 기반 라디오 팝업: “106.3 Fizz-FM”은 6월 한 달간 LA 코리아타운과 미드윌셔 지역을 중심으로 송출되며, 모든 음악과 DJ(‘Bev’)가 AI로 제작되었습니다. 방송 콘셉트는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어제의 팝 히트곡”으로, AI가 만든 80~90년대 스타일의 음악과 토크쇼, 탑 40 카운트다운 쇼가 제공됩니다.
브랜드 리포지셔닝: 슬라이스는 기존의 설탕 함량 높은 소다에서 건강 소다로 포뮬러를 변경해, Poppi, Olipop 등과 경쟁하는 시장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라디오 캠페인은 신제품 출시와 연계된 대형 마케팅 이벤트의 일환입니다.
광고 에이전시 및 AI 활용: 이번 프로젝트는 광고 에이전시 BarkleyOKRP가 기획했으며, 모든 음악, 방송 이미징, DJ까지 AI로 제작해 실제 80~90년대 히트곡과 유사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방송 청취 가능 지역 확대 기존에는 LA 코리아타운과 미드윌셔 중심의 4와트 소출력 중계국(106.3 K292HC)에서 송출되었으나, FM 93.9 KLLI-HD2를 통해 LA 전역, 오렌지 카운티, 리버사이드 지역까지도 청취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슬라이스의 AI 라디오 팝업은 남가주 주요 지역에서 더 넓은 청취자에게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청취 가능 지역은 106.3 Fizz-FM LA 코리아타운, 미드윌셔 중심 지역,
93.9 KLLI-HD2 LA 전역, 오렌지 카운티, 리버사이드 등 광역권
인사이트 및 전망
슬라이스의 AI 라디오 프로젝트는 라디오 매체의 창의적 활용과 AI 기술의 발전을 동시에 보여주는 신선한 마케팅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I가 만든 음악과 DJ는 복고적 감성을 자극하면서도, 실제 방송인과의 차별점(개성, 에너지 등)도 드러나 향후 AI와 인간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던집니다.
앞으로 라디오와 마케팅, 그리고 AI 기술의 융합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입니다.
출처 : 라디오서울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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