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선교회연합회, 제27회 찬양 대축제
▶ 청소년연합수련회 후원…7개 교회 참가

제27회 메릴랜드 여선교회연합회 찬양 대축제에서 찬양대 및 참석자들이 다함께 ‘할렐루야’를 합창하고 있다.
메릴랜드 지역 한인교회들이 힘찬 찬양으로 예수 부활 후 50일째 되는 날인 성령강림절을 축하하며 화합했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유재유 목사) 산하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이혜숙)는 8일 콜럼비아 소재 새소망교회(안인권 목사)에서 ‘제27회 찬양 대축제’를 열었다. 청소년 연합수련회 후원을 위한 찬양 대축제에는 새소망교회, 태멘장로교회(안응섭 목사), 비전침례교회(이영수 목사), 새벽빛교회(최정규 목사), 예사랑교회(강장석 목사)와 메릴랜드 찬양선교팀, 볼티모어교회(정진부 목사) 등 7개 교회가 참가했다. 마이클 글로버 씨의 양각나팔 연주로 문을 활짝 연 찬양 축제는 미국교회 아이합(IHOP) 교회가 은혜로운 찬양으로 감동을 선사했고, 메릴랜드기독합창단(단장 이인갑)이 특별 출연했다. 또 새소망교회 어린이들이 깜찍한 율동 찬양 무대를 펼쳐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모든 참석자들이 ‘할렐루야’를 합창(지휘 지영호)하며 대미를 장식해 의미를 더했다.
2부 찬양제에 앞서 새소망 찬양팀의 찬양과 경배로 시작된 1부 예배는 김명희 제1부회장의 사회로 유재유 메릴랜드교회협의회장의 ‘하찮은 돌들이 찬양합니다’ 제하의 설교, 메릴랜드 사모합창단의 특송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혜숙 회장이 교협 청소년위원장인 박종희 목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유재유 회장은 심희숙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강장석 교협 전도위원장은 교협 50주년 희년을 기념해 여선교회 증경 회장들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꽃다발을 증정했다.
찬양 축제에 모인 헌금 및 후원금은 교협의 청소년 연합수련회에 쓰인다. 청소년 연합수련회는 7월 1-4일(화-금) 3박 4일간 펜실베이니아 소재 리프레싱 마운틴 리트릿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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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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