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운드큐브 컨템퍼러리 갤러리 7일 전시 오프닝 리셉션

[포스터]
맨하탄 첼시에 새로 들어선 ‘라운드큐브 컨템퍼러리’ 갤러리는 6~15일까지 사진작가 박준의 30번째 개인전을 연다.
박준 작가는 한인 디아스포라와 초기 세대 한인 이민자들의 고난과 성공을 탐구하고 시각적 결과물로 기록하는 사진가로 잘 알려져 있다.
‘America the Beautiful: Seen From An Outsider’s Perspective‘를 타이틀로 해 줄리 장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 박 작가는 인류 모두에게 공평한 환경이자 존재로서의 숭고한 자연풍광과 미국의 자원과 힘의 방대함을 상징적으로 탐구한다.
미국의 자연풍경을 기록하기 위해 작가는 40차례의 여정을 순수한 자연 속에서 수십만마일의 운전과 함께 헤아릴 수 없는 시간을 고립된 채 보냈다. 인간이 대자연에 비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를 보여주는 야생의 위험 속에서 작가는 여러차례의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으며 그러기에 이 방대한 작업은 진정으로 심각한 도전이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작가 혼자서, 그리고 10년전부터는 작가의 아내와 동행한 그 여정은 단지 시각적 탐험이 아니라 생존 프로젝트이기도 했다. 그는 타는 듯한 더위의 사막과 눈과 빙하로 뒤덮인 산, 그리고 그 사이의 광활하고 미지의 야생지대로 몸을 던져 고스란히 앵글에 담아냈다.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7일 오후 6~8시까지다.
△장소 Roundcube Contemporary, 547 W 27th St. 4 Fl. New York NY
△웹사이트https://roundcubecontempora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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