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원이 미국 비자 발급에 실패했다.
11일(한국시간)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태원이 딸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 비자 발급에 재도전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원은 비자 전문가들과 상담을 하고 인터뷰 연습까지 하며 비자 발급을 위해 노력했다.
사위 데빈은 그의 비자 발급을 위해 대사관에 자필 편지까지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김태원은 비자 발급에 실패했다.
김태원은 "변호사한테 듣기로는 40년 전 사건은 문제가 안 된다고 했는데 대마초 사건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느낌으로 얘기했다"라며 "영사 심사를 끝내는데 10개월에서 12개월이 걸린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를 위해 연습한 질문들이 하나도 안 나왔고 40년 전과 지금 사이에 범죄가 없었는지 물어서 없다고 했는데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다"라며 "딸에게 미안하다. 나 좀 쉬어야 될 것 같다.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면 빨리 털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딸 서현은 남편 데빈과 함께 영상통화를 통해 "아빠가 못온다니까 나랑 데빈이 9월에 가겠다"라고 위로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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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흡입이 자랑이냐? 그래서 애초에 마약에 손을 대지 말았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