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채널 고준희 GO
배우 고준희가 11월 말에 독립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한국시간) 유튜브 채널 '고준희 GO'에는 '썸남&엄마 삼자데이트 나가는 고준희. 엄마가 도와주는 연예인 비밀 연애법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고준희는 한 아파트에서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었다. 그는 "원래 재작년에 독립하려고 했다. 엄마 아빠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건강이) 안 좋게 나왔다. 그러니까 부모님을 눈으로 봐야 안심이 될 것 같더라. 근데 어느 정도 괜찮아지셔서 나도 혼자 살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고준희는 40년 만에 바로 앞 아파트로 독립 예정이라며 "동생이랑 싸우고 잠깐 나간 적은 있는데 혼자 살아본 적은 없다"면서 "이사 가면 마음껏 영상 찍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 제작진은 "부모님과 함께 살면 연애할 때 불편하지 않냐"고 했고, 고준희는 "저는 연애할 때 엄마 아빠한테 다 얘기한다. 사진 찍히면 안 되니까 집에도 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얼굴은 다 봤는지 모르지만 (연애) 내용은 다 알고 있고, 혼자 못 만나니까 엄마 껴서 만난 적도 있다. 사귀기 전 단계에 혼자 못 만나니까 엄마랑 셋이 영화 보러 간 적도 있다"고 했고, 고준희의 어머니는 "한창 밖에서 연애할 때인데 그런 걸 못 해 봐서 안쓰럽긴 했다. 지금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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