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해기 유튜브
먹방 유튜버 상해기(본명 권상혁)가 음주 측정 거부 후 도주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구독자들이 그를 손절하고 하고 있다.
24일(한국시간) 기준 상해기의 유튜브 채널 '상해기 SangHyuk' 구독자 수는 약 164만 명이다. 전날 165만 명이던 수치에서 약 1만 명이 구독을 취소했다.
이는 상해기가 음주 운전 및 음주 측정 거부을 받고 있는 여파로 해석된다.
지난 23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됐으나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하고 달아났다가 현행범 체포됐다.
A씨는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약 300m를 도주한 혐의를 받으며,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도 수차례 불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신원 확인 결과 A씨는 16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일각에서는 A씨의 정체에 대해 상해기라는 추측이 제기됐고, 그는 현재 SNS 계정까지 폐쇄한 상태다.
한편 아프리카TV BJ였던 상해기는 2019년 먹방(먹는 방송) 유튜버로 활동을 시작했다. 2020년에는 유튜브 뒷광고 논란에 휘말려 사과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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