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故 정은우 인스타그램
배우 고(故) 정은우(본명 정동진)가 향년 40세 일기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며 사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1일(한국시간) 스타뉴스 확인 결과, 정은우는 이날 오전 사망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정은우가 불과 하루 전 인스타그램에 새 게시물을 남긴 것이 확인되며 추측이 뒤따르고 있다.
특히 정은우는 중화권 스타 장국영, 영국 대표적 아티스트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생전 사진과 더불어, 본인의 프로필 컷을 함께 올렸다. 장국영은 2003년 홍콩 한 호텔에서 투신해 향년 47세로 사망했고, 에이미 와인하우스는 2011년 향년 27세로 돌연사한 비극적인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다.
여기에 정은우는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이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덧붙였다. 또한 'PIR.BG'라는 문구를 썼는데, 이에 대해 생전 고인과 알고 지낸 관계자는 "'GB.RIP(GoodBye Rest In Peace)'를 거꾸로 적은 것 아니냐"라는 해석을 내놨다.
비통하게도 정은우가 남긴 마지막 게시물 속 프로필 사진은 영정 사진으로 쓰이게 됐다.
정은우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 출신으로 2006년 KBS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3'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SBS '태양의 신부'(2011) 주연을 꿰차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정은우는 SBS 드라마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낯선 사람'에 연이어 출연하며 SBS 연기대상 뉴스타상(2012)과 SBS 연기대상 단막특집극 부문 특별연기상(2013)을 수상,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2015),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왕이륙 역할을 맡은 바 있다. 마지막 출연작은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2021)으로, 유작이 됐다.
고인의 빈소는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3일 오후 12시,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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