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사진제공=JTBC 2023.06.22
코미디언 박나래가 각종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결국 경찰 출석을 연기했다.
11일(한국시간) 스타뉴스 확인 결과, 박나래는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자신의 여러 혐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고심 끝에 출석 연기를 요청했다.
이번 경찰 출석 연기 관련, 박나래 측 변호인이 강하게 원했고 박나래도 이에 동의했다고. 박나래 측은 이날 스타뉴스에 "조사 자체를 회피하려고 연기한 건 결코 아니다"라며 "이른 시일 내에 일정을 잡아서 조사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박나래 관련 사건은 총 8건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 6건, 용산경찰서 2건으로 진행 중이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 2명은 지난해 12월 부동산 가압류 신청과 함께 특수상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박나래를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 측은 이들을 공갈미수 및 업무상 횡령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맞고소했다.
이와 더불어 박나래는 불법 의료 논란에도 휩싸인 상황이다. 일명 '주사 이모'라 불리는 A씨가 박나래에게 링거를 맞췄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 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의사가 아닌 걸 알면서도 시술을 계속 받았다며 녹취 등을 근거로 불법성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박나래를 비롯해 그룹 샤이니 멤버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에게도 불법 의료 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 인물이다. 현재 그는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조사받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강제수사에 착수, 출국금지조치를 내린 상태다.
이후 A씨는 박나래가 출연했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측과 전현무를 대놓고 저격하고 나서며 사태가 심각해진 상황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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