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노사모 주관, 22일 오후 캠벨제1침례교회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를 앞두고 한국 곳곳에서 각종 추도행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북가주에서도 추도식이 열린다. SV노사모(실리콘밸리 노무현을 사랑하는 모임/대표 김종현)는 오는 22일(토) 오후 캠벨제1침례교회에서 1주기 추도식을 갖는다고 알려왔다. 추도식 시간을 22일 오후로 한 것은 고인의 서거시간대(한국시간 23일 아침)와 맞춘 것이다.
SV노사모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몇몇 지인들 사이에 추도식 의견이 모아져 이달 4일 첫 모임을 가졌으며 직장인 주부 등 약 10명이 중심이 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이 말씀하신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를 교훈삼아 꼭 그분이 이루려고 하셨던 일들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멀리서나마 힘을 보태는 계기를 갖고자 하는 마음가짐”이라고 덧붙였다.
2003월 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한국의 제16대 대통령을 지낸 고인은 가족 및 측근비리와 관련해 검찰수사를 받다 지난해 5월23일 고향 경남김해 봉하마을 뒷산에서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SV노사모 주관 추도식은 개회선언에 이어 묵도-약력소개-회고록 및 어록 발췌낭독-추도사-영상상영-분향 및 헌화-폐회선언으로 이어진다. △일시: 5월22일(토) 오후 4시~5시30분 △장소: 캠벨제1침례교회(400 Llewellyn Ave, Campbell) △기타문의: 전화(408-687-8869), 이메일(ck6227@gmail.com)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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