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져 아일랜드에 정박한 바지선 위에 건설중
▶ 데이터센터*구글 글래스 스토어 등 추측 무성
구글이 트레져 아일랜드에서 미스테리 빌딩을 건설과 연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가운데 이를 둘러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트레져 아일랜드에 정박한 바지선(운하나강 등에서 대규모 화물을 싣고 다니는, 바닥이 납작한 배)위에 건설되고 있는 4층 건물공사가 어떤 용도로 쓰일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테크놀로지 전문 웹사이트 ‘CNET’의 대니얼 터디맨은 지난 주 “바지선은 ‘By and Large LLC‘ 라는 페이퍼 컴파니가 소유하고 있고 구글과 관련 있다고 추정된다”며 “구글이 일부러 대중의 관심을 끌기위해 비공개로 빌딩 사용 용도를 밝히지 않은 채 공사를 진행중인 것을 풀이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바지선 위에 들어서는 빌딩이 물에 뜨는 데이터센터나 ‘구글 글래스 스토어‘가 될 지도 모른다며 혁신의 선두주자인 구글이 이번엔 어떤 프로젝트를 공개할지 예시주의하고 있다. 트레져 아일랜드에서의 건설공사를 관리하는 베이 보호 및 개발 위원회는 최근 구글 직원들과 미팅을 한 적이 있었고 정확한 건물용도에 대해선 해안경비대와 함께 공개하지 않겠다고 협의하면서 구글이 의도적으로 비밀에 붙이려는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와 비슷한 바지선 건물 공사가 미 동북쪽에 위치해 있는 메인주의 포틀랜드 항구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앞으로 구글의 의도에 대해 궁금증과 관심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식 기자>
구글이 트레져 아일랜드 인근에서 바지선위에 건물을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바지선 위에 건설중인 건물이 가림막으로 가리워져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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