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뉴스의 현장
수산인 폭행사건
브로드웨이 잡화 도매상에서 잠시 일한 경험이 있다. 뉴욕에서는 월급쟁이보다는 내 비즈니스가 최고라는 주변의 얘기를 하도 많이 들었던 터라 “나도 한번 장사를 제대로 배워 나중에 …
[2010-08-28]젊은 층 자살, 사회적 관심 절실
이달 초 한국에서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았다. 이역만리 떨어진 고향에서 전화를 건 친구는 “H가 죽었다”고 말했다. 친구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머리가 멍해지는 느낌…
[2010-08-25]느림의 미학, 느림의 즐거움
지난겨울 찾은 제주는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체류 기간 중 절반은 아침, 저녁으로 안개비가 내렸지만 이 역시도 LA에서는 보기 드문 풍경이라 가슴 한켠을 알싸하게 만들었다…
[2010-08-23]청소년 문제 치유약
3년전인 지난 2007년 여름 친구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가 중국계 갱들과의 시비에 휘말려 결국 갱단원의 칼에 찔려 희생된 한인 젊은이가 있었다. 당시 20세였던 이모군은 오래 알…
[2010-08-18]한인 위한 공약 필요하다
두 달 여밖에 안남은 11월 OC 시장, 시의원 선거. 한인 후보 5명이 재선, 혹은 초선을 노리며 캠페인에 돌입했다. 강석희 시장은 지난 2008년 미주 한인 역사상 최초…
[2010-08-16]어처구니없는 ‘1분’ 핑계
지난 6일 LA다운타운 일본 총영사관 앞에서는 일본 정부의 과거사 공식 사과를 요구하는 한인 단체들의 방문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등 3…
[2010-08-11]부자들의 기부에 대한 실천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마이크로소프트사 창업주 빌 게이츠, 정보통신기업 오라클의 공동 창업주 래리 엘리슨, CNN방송 창업주 테드 터너,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
[2010-08-09]경기불황과 스테이케이션
막상 여름 휴가철이 닥치면 숙소나 비행기 티켓 등을 구하기가 좀처럼 쉽지 않고 성수기인지라 할인혜택은 꿈도 꿀 수 없는 지경이 되고 만다. 바캉스를 가지 않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2010-08-04]포괄이민개혁 결단할 때
애리조나 이민단속법에 제동을 건 법원의 판결에도 과달루페 마을 주민들의 일상은 달라진 것이 없다. 히스패닉계 빈곤층 이민자가 대부분인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의 과달루페 마을 주…
[2010-08-02]교육의 ‘오아시스’를 바라며
기자가 지난 2004년에 수습을 마치고 가장 먼저 취재를 나갔던 장소가 LA 한인타운 한복판에 있는 구 앰배서더 호텔이었다. LA통합교육구(LAUSD)가 로버트 케네디가 암살당한…
[2010-07-28]의료 서비스 달라져야
얼마 전 40대 한인 남성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가슴이 답답하고 통증을 느껴 한인타운의 한 내과를 찾아갔더니 X-레이를 찍은 뒤 의사가 이를 보고 ‘전혀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2010-07-26]신나는 항공사, 열받는 고객
한국 국적항공사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여행경기 회복과 환율 안정이 해외 여행객 급증으로 이어지며 국적항공사 이용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다. LA-인천 노선도 …
[2010-07-19]‘인생은 아름다워’
어쩌다 1주 6일 2시간씩 드라마를 보며 살게 됐다. 금요일만 제외다. 이날 볼만한 드라마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래도 하루쯤은 쉬어 가야할 것 같아 고민 끝에 택한 요일이다. 월·…
[2010-07-14]‘MSG 라면’과 한인 소비자
미국내에서 판매되는 한국산 라면이 한국 시판 제품과 다르다는 제보를 받고 나선 취재의 결과는 상당히 놀라운 것이었다. 한국에서는 이미 중단된 화학조미료 MSG(L-글루탐산나트륨)…
[2010-07-12]월드컵의 명과 암
이제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여러모로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의 새로운 역사를 썼고, 태극…
[2010-07-07]한국전 60주년과 분단 현실
대학에 입학한 스무 살 학생에게 낯설었던 문구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조국은 하나’. 문과대학으로 오르는 긴 계단 층 사이에 파란색 페인트로 벽보처럼 새겨진 문구였다. 난생…
[2010-07-05]한식의 세계화 이루려면
신문사에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료품들이 팔리고 있다는 소비자들의 제보가 심심찮게 들어온다. 지난 5월 두 차례에 걸쳐 일부 한인 마켓들에서 파는 수입 냉동제품에 유통기한이 제대로 …
[2010-06-28]한인사회 이렇게 조용해도 되나
지난 14일의 일이다. 화씨 90도 가까이 오르던 이날 코스타메사 시 가장 번화한 지역인 브리스톨 스트릿과 앤톤 블러버드 교차로에서 LA 민족학교(디렉터 윤희주), 미주한인봉사교…
[2010-06-23]동포 없는 동포간담회
주호영 특임장관이 주최하는 LA ‘동포간담회’가 지난 12일 한인타운 내 한 호텔에서 열렸다. 주호영 장관은 대통령이 지정하는 특정 사무를 수행하는 ‘특임’ 장관인데다 대선 전부…
[2010-06-21]‘마당’에 거는 기대
비즈니스 업주에게 있어 사업체는 자녀와 비견할 만한 소중한 존재다. 업주들은 자녀를 키우는데 정성을 쏟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업체가 아무 탈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남다른 애정과 …
[201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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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독재는 나의 꿈’ 트럼프의 문화전쟁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트럼프 주도의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텍사스가 쏘아 올린 게리멘더링의 불씨
-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수요에세이] 상처를 빛으로 바꾸는 노래
오현환 / 서울경제 논설위원한일 ‘새 시대’와 연오랑세오녀
노세희 부국장대우ㆍ사회부장 AP 한국어 도입 추진위 출범에 거는 기대
민경훈 논설위원배고픈 늑대와 살찐 돼지와의 싸움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선거구 재조정의 의미와 한인사회
- 박영실 시인ㆍ수필가
[화요 칼럼] 엘 시스테마
지사별 뉴스
이재명 대통령, 한화 필리조선소 시찰후 귀국길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오후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조선소 시찰을 끝으로 2박3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
‘800달러 이하’ 소액소포 무관세 29일 폐지
“한국에 6개월 체류해도 거주자 되는 것 아니다”
재미 납세자를 위한 워싱턴지역 한미 세무설명회가 25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약 50명이 참…
김혜경 여사, 버지니아 페어팩스 치매기관 방문
학교 총기난사로 어린이 2명 사망…FBI “테러·증오범죄 수사”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서 27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AP 통신과 현지 경찰…
한미 교육 교류*한국어 교육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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