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오늘과 내일
“오바마가 겁내는 후보”?
대선 주자, 특히 공화당 후보들에겐 인색한 주류 미디어들이 존 헌츠먼에겐 이상하게 후하다. 지난 주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전 공식출마를 선언한 헌츠먼의 지지도는 10명 주자 중 …
[2011-06-30]캘리포니아의 “예산 드라마”
캘리포니아 주 예산안을 둘러 싼 새크라멘토의 힘겨루기가 점입가경이다. 지난주부터 반전을 거듭하며 펼쳐지고 있는 모양새가 한편의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다. 지난주 수요일 오후,…
[2011-06-23]파네타…73세 최고령 신임 국방
2008년 말 새 내각을 구성하던 오바마가 가장 고심했던 인선 중 하나가 CIA 국장이었다. 안보는 젊은 대통령당선자의 아킬레스건인데 안보의 첨병이어야 할 CIA는 9.11의 치…
[2011-06-16]미트 롬니의 두 번째 도전
미트 롬니는 요즘의 공화당과 코드가 잘 맞는 대선 후보는 아니다. 그러나 2012년 대선이 ‘경제 선거’로 확실해진 요즘, 공화당은 아직 롬니 만한 본선 경쟁력을 가진 후보를 확…
[2011-06-09]취업난과 ‘절박한 책임감’
꽃다발과 환호 속에 설레고 익사이팅했던 대학졸업의 계절이 거의 마무리되고 있다. 졸업식이 끝나면서 지난 몇 주 미 전국 대학에서 배출된 165만명의 졸업생은 당장 두 그룹으로 나…
[2011-06-02]공화당의 ‘다크호스’
“팀 폴렌티도 승산이 있을까?”라고 물으면 십중팔구 “그게 누군데?”라는 반문이 돌아올 것이다. 미국정치에 무관심한 한인들만이 아니다. 대부분 미국인들도 되묻는다고 한다 : “팀…
[2011-05-26]이민개혁 ‘공약(空約)’
“이민개혁은 죽었다. 백악관도 알고 의회도 안다. 불법체류자들에게 시민권의 길을 열어줄 개혁법안 추진에 앞장 서온 이민 운동가들까지도 마음속으론 알고 있다…” 지난 주 오바…
[2011-05-19]미국과 파키스탄의 ‘동맹’
1947년 서남아시아의 영국 식민지에서 두 개의 나라가 분리 독립했다. 둘 다 땅이 넓고 인구가 많은, 지독히 가난한 나라였다. 뉴요커의 알카에다 전문기자인 로렌스 라이트는 그 …
[2011-05-12]오바마를 위한 승리
지난 일요일 밤 오바마의 참모들은 깜짝 놀랐다. “USA! USA!“를 외치는 군중들의 환호가 백악관 웨스트윙까지 울려퍼진 것이다. 이 한밤중에! 대통령의 ‘오사마 빈 라덴 사살…
[2011-05-05]‘제2의 레이건’찾는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의 좌충우돌을 제외하곤 잠잠하던 공화당 2012년 대선 후보군이 이번 주 들어 술렁이기 시작했다. 비중 있는 예비후보 중 하나로 꼽혀오던 헤일리 바버가 25일 불출마…
[2011-04-28]다시 길로 나선 오바마
연방의회가 부활절 휴회에 접어든 이번 주부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다시 길로 나섰다. 지난 몇 주 계속된 워싱턴의 지루한 싸움을 일단 접고 동부 버지니아에서 서부 캘리포니아와 네…
[2011-04-21]나의 260달러를 받고싶다면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이번 주 12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성적을 매기기엔 너무 이르지만 그가 워낙 한 가지 업무에만 치중해 왔으니 예비평가 정도는 가능할 듯싶다…
[2011-04-14]메디케어를 없애겠다?
46년전 노인들을 위한 정부의료보험 ‘메디케어’ 법안에 서명한 후 린든 존슨 대통령은 ‘위대한 사회’의 약속을 선언했다 : “이제 더 이상 미국의 노인들은 치료를 거부당하지 않을…
[2011-04-07]제럴딘 페라로의 꿈
1984년 7월19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를 많은 여성들은 아직도 잊지 못한다. 그 여름 저녁, 대회장 안은 밖의 날씨보다 한층 뜨거웠다. 역사의 현장을 지…
[2011-03-31]리비아와 오바마
사실 리비아는 미국에게 그리 ‘중요한 나라’는 아니다. 국익의 큰 이해관계가 걸린 것도 아니고 안보에 위협을 주는 것도 아니다. 사우디 같은 최대 산유국도 아니고 바레인처럼 미 …
[2011-03-24]일본 대지진의 경고에도
내 개인의 기억으로도 “30년 안에 캘리포니아에 빅 원이 올 것”이란 지질학계의 경고를 처음 접한 게 20여 년 전이다. 그렇다면 “그날”은 이제 10년도 채 안 남았다는 말인가…
[2011-03-17]표현의 자유와 악담할 권리
미국 최고의 직업 중 하나로 꼽히는 연방대법관도 보통 사람들처럼 자신의 직업에 회의를 느끼는 때가 있다면 바로 지난주가 그랬을 것이다. 겨우 스무살에 아프간에서 전사한 어린 군인…
[2011-03-10]‘에너지 자립’, 그 요원한 꿈
하루가 다르게 ‘갤런당 4달러’ 개스값 표시판이 늘어나고 있다. 중동에 들불처럼 번지는 민주화 시위를 진심으로 응원하면서도 주유소 펌프 앞에선 착잡해 지는 것이 요즘 미국인 대부…
[2011-03-03]공화당과 이민정책
지난해 초만 해도 워싱턴의 파워구도는 이민개혁안 성사에 더 없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었다. 상원에서 꿈의 60석까지 확보한 ‘민주당 천하’를 맞아 이민개혁에 대한 부푼 기대로 시…
[2011-02-24]예산전쟁과 우리
워싱턴 예산전쟁의 막이 올랐다. 연방하원을 장악한 공화당과 오바마 대통령이 2012년 대선을 앞두고 팽팽하게 맞설 논쟁과 공방은 앞으로 몇 달, 아니 내년까지 뜨겁게 달아오를 것…
[2011-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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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살며, 느끼며] 양날의 칼
한국어 이중언어 프로그램 관심과 지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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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데이, 헌신한 군인들 기리자
-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멈추지 않고 살아 있어야 전통이다
노재화 전 성결대학장 가정은 고통의 무대인가! 행복의 통로인가!
민병권 / 서울경제 논설위원미 합동조세위원회
-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역사 속 하루] 구추백의 ‘다여적화’와 민두기 선생님
조윤성 논설위원‘대한국민’의 놀라운 ‘자기교정’ 능력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졸업식에 웬 철퇴?
지사별 뉴스
하원 문턱 넘은 트럼프 대규모 감세안 SALT<지방세> 공제한도 조정 최대 변수
연방하원 문턱을 가까스로 넘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주도의 대규모 감세법안에 대해 연방상원에서 논의가 시작된 가운데 지방세(SALT)…
자녀 학교행사 참석시 유급휴가 제공 추진
대선 재외투표 이틀 남았다…1,179명 투표
지난 20일부터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재외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투표소를 찾는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청소년 자살 실태와 방지 대책’
‘하버드대 외국학생 등록 차단’ 하루만에 효력중단… 법원 결정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하버드대에 대해 외국인 학생 등록을 차단한 조치가 법원의 결정으로 하루 만에 효력이 일단 중단됐다.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의…
2025 바이런 넬슨 인터내셔널 주니어 골프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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