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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한 한인 남성들
타인이 돈을 많이 벌면 욕심이 지나치다고 비난하면서 죽을 때 가져가지도 못하고 빈손으로 가야한다고 철학적인 말을 하지만 자신이 돈을 벌면 하나님의 축복이요 은혜라고 말한다. 얼마…
[2008-02-09]힐러리와 오바마, 중매결혼과 연애결혼
“나는 양 후보 지지자입니다(I am bi-candidate)” 코미디언 마거릿 조가 며칠 전 한 인터넷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이런 ‘선언’을 했다. 오바마도 좋고 힐러리도 좋…
[2008-02-09]인문학의 위기
서울대학교 인문대에서 이번 학기에 1, 2 학년을 마치고 전공과로 진입하는 일부 학생들의 학과별 지원 현황이 발표되었다. 어학 계열에서는 81명 중 70명(86.4%)이 취직이 …
[2008-02-09]선거 규정 모르는 유권자들
“유권자등록을 해야만 투표할 수 있나요?” 지난 5일 실시된 ‘수퍼 화요일’ 뉴욕 예비선거에 참여했던 한 한인의 질문이다. 시민권을 받은 후 한 번도 투표에 참여하지 않다가 올해…
[2008-02-09]“Money smells”
“백악관은 지하철과 같다. 탑승구에 돈을 넣어야만 백악관행 열차의 문이 열린다.” 미국의 선거 전문가들이 천문학적 액수의 돈이 뿌려지는 대선을 빗대 종종 하는 비유이다. 엄청난 …
[2008-02-08]‘멋진 키스들’
지미 로저스는 “당신의 키스들은 포도주보다 달콤하지요”라고 노래 불렀는데 키스는 달콤할 뿐 아니라 포도주의 또 다른 작용처럼 행위의 당사자들을 취하도록 만든다. 나는 과학자가 아…
[2008-02-08]설날의 의미
설날은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고국을 떠나온 한인 사회에서는 설날은 의미가 깊다. 이민생활에 고달픔을 잠시 잊고 온가족이 모여 아침 차례를 올리고 두고 온 고향에 대한 그리…
[2008-02-08]남북 영화제를 보고
UC 샌디에고 태평양 국제관계 대학원(IRPS) 주최로 열린 남북 영화제에서 3일에 걸쳐 11편의 영화가 상영되었다. 한국의 박광수 감독과 데이빗 제임스(USC)와 유종성(UCS…
[2008-02-08]아름다운 목회자
이야기 하나_지난 해 세밑 K목사는 교인들에게 한 가지 부탁을 했다. 담임목사가 주보를 통해 교우들에게 안부와 권면의 말을 전하는 ‘목회실 편지’란 형식을 통해서다. “크리스…
[2008-02-08]반가운 미국대선 열기
2008년 미국 대선 열기가 뜨겁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접전의 연속이다. 공화당 대선후보 지명전은 매케인의 압승, 그리고 미트 롬니의 경선 하차 선언으로 사실상 끝이 났…
[2008-02-08]‘마약운전’ 무엇을 말하나
러시아워의 다운타운이다. 자동차의 물결이 끊임없이 흐른다. 그 차량의 물결에서 한 승용차가 갑자기 궤도를 난폭하게 이탈한다. 그리고는 길가에 서 있는 차들을 잇달아 받는다. 그 …
[2008-02-08]매케인 대통령?
요즘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파동으로 전 세계가 난리다. 그러나 20여년 전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80년대를 떠들썩하게 했던 세이빙스&론(S&L) 파동이 그것이다. 레이건 행…
[2008-02-07]새롭게 꽃피는 미국 민주주의
중국이나 이집트까지는 말고 우리의 5천년 역사와 비교해 보더라도 미국은 젊은 나라다. 1776년 7월 4일 독립을 선언하고 영국과 떨어져 나와 새 나라를 세운 것이 불과 200여…
[2008-02-07]직원의 배신
지금 한국 대기업인 삼성이 난타를 당하고 있다. 한사람 전 직원의 폭로로 글로벌 기업이 사그라지는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사람들 사이에 신의를 저버리는…
[2008-02-07]‘입김’
신미나(1978~) ‘입김’ 전문 팔절지만한 창을 스치는 낯선 새 그림자 따라 휘파람 불며 길을 나서요 전깃줄을 이어폰처럼 끼고 흥얼거리는 가로수 어떤 날의 바람은 …
[2008-02-07]갈 길은 멀고 고민은 깊고
금년 미 대선은 출발부터 유권자들에겐 쉬운 선거가 아니었다. 각당 경선의 날자는 다가오는데 지지후보 선택의 고민은 점점 더 커져만 갔다. 고민의 이유는 달랐다. 공화당 유권자들은…
[2008-02-07]젊은 표의 향방
지난 2002년 가을의 한국 대선만큼 재미있었던 선거도 별로 없다. 선거 열기가 너무 뜨거워 나라 전체가 잠시도 긴장을 풀 수가 없었다. 출마한 후보들이 죽기 살기로 싸우기는…
[2008-02-06]절묘한 민심
미국의 현대 정치사를 들여다보면 국민들이 통상 20년을 주기로 변화를 위한 대통령을 선택을 해 왔음을 볼 수 있다. 1940년 대공황과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던 미국의 자존심을 다…
[2008-02-06]그리운 옛날
요즘 세상은 바뀌는 것이 너무 많다. 사람들은 컴퓨터 또는 인터넷 같은 첨단 기술의 덕으로 손끝 하나만 누르면 찾고 싶은 것, 묻고자 하는 것 무엇이든 척척 알아낸다. 거기 빠…
[2008-02-06]두 나라의 두 언어
영어는 바야흐로 세계의 언어가 되었다. 원래 국제회의에서 이를 사용해왔지만 인터넷 사용으로 영어가 퍼지는데 가속도가 붙은 것이다. 그렇다면 영어는 세계의 최우수 언어인가. 이…
[200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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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 박태준 서울경제TV 보도본부장
[여명] 당당히 빛나고, 높이 날아 오르는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얼마나 다행이에요
- 최문선 / 한국일보 논설위원
[지평선]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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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 왈부] ‘이 경사 순직 상황’ 은폐 의혹 폭로… 진실이 묻혀선 안 돼
정숙희 논설위원여기 우리밖에 없을까?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밀어붙이는 푸틴, 손 놓은 트럼프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자기 변화를 거부했던 맘루크의 몰락
지사별 뉴스
“이민단속 공포에⋯ 가정폭력 신고·병원 마저 꺼린다”
연방이민당국의 무차별적인 이민 단속이 끊이지 않으면서 뉴욕시 이민자 가정들 사이에는 체포 또는 추방에 대한 공포로 가정폭력 신고나 병원방문 마…
내달 18일이후 시민권 신청부터 시험 어려워진다
DC에서 페미니즘 특별전
이정실 큐레이터(가운데)와 전시 참여 작가인 차진호(왼쪽), 오민선 작가가 내달 3일 개막될 전시회 포스터와 차학경이 쓴 ‘Dictte’ 책을…
미성년 동영상 찍은 20대 여성‘징역 90년형’
트럼프, ‘찰리커크’ 발언으로 중단된 쇼 진행자에 “시청률때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사건과 관련한 발언으로 방송이 무기한 중단된 미 ABC 방송의 간판 심야 토크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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