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국에서부터 미국에 와 사는 오늘까지 한국일보를 보고 있다. ‘한국일보’란 이름이 좋고 한국일보에 실리는 글들이 좋은 까닭이었다. 그런데 요즈음 한국일보에 실리는 글들이 …
[2007-06-06]형사법원에서 최근에 ‘Immigration Holding’ 이라는 용어가 자주 거론되고 있는데 특히 한인들의 사건에서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형사법원에 사건이 계류되어 구속 상…
[2007-06-06]얼마 전 한국의 한 유명 치킨업체 LA지점이 한인 타운에 문을 열었다. 한국에서 즐기던 매콤달콤 바삭바삭 튀김 닭 맛을 그리워하던 한인들은 물론, 직접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일찍이…
[2007-06-06]6월6일은 연합군의 노르망디 상륙작전이 펼쳐진 D-Day다. 미국은 진주만 기습을 당한 12월7일은 치욕의 날로 여기는 반면 D-Day는 승리의 날로 기념한다. 이상하게도 일본이…
[2007-06-06]중국인들이 극히 혐오하는 역사 인물의 하나가 남송(南宋)의 조정을 쥐고 폈던 진회(秦檜)다. 반대로 가장 존경하는 무인은 악비(岳飛) 장군이다. 그 악비가 금나라 군에 연전연승,…
[2007-06-05]“저는 때때로 그 항해에 대해서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렇게 작은 배가 그렇게 많은 사람을 태울 수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한 사람도 잃지 않고 그 끝없는 위험들을 극복할 수 있…
[2007-06-05]남을 속이고 남의 것을 훔치는 것만 죄는 아니다. 음식을 함부로 버리는 것도 죄이다. 미국은 풍요한 나라이다. 음식이 넘쳐난다. 하지만 지구 구석구석에서 먹을 것이 없어 죽어…
[2007-06-05]장맛비 주춤한 사이로 저녁이 온다 낮동안 빗속에 갇혀있던 개구쟁이 두엇 고샅으로 나와 고립된 정적을 흔든다 애 인 아 노 올 자 호방한 소리로 공중을 흔들…
[2007-06-05]한국의 민주화의 길, 그 가시밭길을 목숨 걸고 지켜 온 두 정치 거인. 영남의 거산(巨山) 김영삼과 호남의 후광(後廣) 김대중. 두 분은 동지였다. 어두웠던 한국의 헌정사를 희망…
[2007-06-05]홋카이도는 일본에서 혼슈 다음으로 큰 섬으로 면적이 남한의 85%나 된다. 공장이 거의 없어 섬 전체가 자연 그대로나 다름없는 청정지역이다. 맑은 물과 공기, 그리고 무엇보다 산…
[2007-06-05]회식하면 의례 술잔을 돌리고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참석자들에게 술을 권하는‘한국식 음주문화’가 조만간 미국 법정에서 쟁점이 될 전망이다. 2년 전 직장 동료들과 술자리를 가…
[2007-06-04]수년전 필자는 신문 사회면 뉴스의 최전방에 있는 기회가 있었다. 로스엔젤리스의 C 플라자 총격사건이 있던 날. 오랜만에 만난 가까운 분들과 총격사건이 발생한 레스토랑의 바로 길…
[2007-06-04]이른 아침 공복에 냉수 한 컵을 마시는 습성에 따라 부엌에 들어가 보면 가끔 빈 그릇들이 볼썽사납게 싱크대 안에 들어 있을 때가 있다. 며느리는 이미 출근했고 아내는 걷기운동을 …
[2007-06-04]도산의 전기를 읽은 지 반세기가 지났는데도 잊혀 지지 않는 대목이 있다. 그가 가슴 아픈 장면을 목격하고 기술한 회고록 중 한 부분이다. 도산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화교들에게 인삼을…
[2007-06-04]노무현식 본색이 다시 드러난 걸까. 기자실 통폐합 방침 말이다. 진시황의 분서갱유(焚書坑儒)와 다를 게 없다. 언론을 길들이려던 닉슨의 비참한 정치적 말로를 보아라. 여기저기서 …
[2007-06-04]유월은 즐거운 달이다. 따스한 여름의 시작이기도 하지만, 또 긴 여름 방학이 시작되는 달이기 때문이다. 미국 대부분의 학교들은 5월 말이나 6월 중순쯤에 여름방학을 시작한다. 이…
[2007-06-04]우리 산장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어 평소에는 그리 넓다는 생각이 들지 않다가도 연휴에 붐비던 사람들과 RV들이 썰물처럼 빠져 나가고 나면 경기가 끝난 운동장 같이 텅 빈 느낌…
[2007-06-02]얼마 전 아는 친지들과 함께 골프 약속이 있어 한 골프장의 클럽하우스에서 티오프 시간을 확인하러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앞에 온 한인 네 사람들은 아마도 예약 없이 쳐들어…
[2007-06-02]3-4년 전 일본의 소설가 겸 영화감독 무라카미 류가 직업 안내서를 펴낸 적이 있다. 소설가나 영화감독, 혹은 디스크자키나 TV 토크쇼 사회자, 아니면 히피 등 그의 다양한 이력…
[2007-06-02]성 차별이 통용되지 않는 미국 주류사회에서는 한인 여성들이 사회·문화·법률·금융·출판·스포츠 분야에서 최고 지위까지 오르는 일이 빈번하다. 남성위주의 한국사회와는 달리 미국에서는…
[2007-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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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성영라 수필가 미주문협 부이사장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노세희 부국장대우·사회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박영실 시인·수필가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에 위치한 비영리단체‘네이버 플러스’(Neighbor Plus·이사장 양춘길 목사)가 말기암 환자와 그 가족들을 돌보는 제4…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구슬을 꿰어 보배를 만들어 낸 편찬위원회에 감사하고, 지난 50년간 그 구슬을 만들어낸 여러…

사우디아라비아가 18일 대미 투자액을 기존에 발표했던 6천억 달러(약 876조원)에서 1조 달러(약 1천460조원) 규모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