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편과 나는 아만슨 극장에서 연극을 보고 오랫 만에 코리아타운으로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밸리에 살기 때문에 코리아타운에 나오는 일은 정말 오랫만이었다. 연극이 4시 반…
[2006-03-15]지난해 12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한국의 교육평가제가 당초의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교육평가제는 교사의 자질과 능력을 평가함으로써 경쟁력을 유도해서 학교를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교…
[2006-03-15]취재 때문에 한인타운에서 사진을 찍을 경우가 자주 있다. 마켓 같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주로 찍게 된다. 이 때 한인들에게 사진 촬영에 응해줄 것을 부탁하면 십중팔구 …
[2006-03-15]신디 셔한이 1인 반전 데모를 계속하고 있다. 나는 그녀의 반전 데모 운동이 설득력과 명분이 없다고 생각한다. 미국에서는 모두 알고 있듯이 군입대가 징집이 아니고 자원제인 것이다…
[2006-03-15]한국 야구가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팀을 꺾는 기적(?)을 보면서 느낀 것은 “팀 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용병이로구나” 하는 사실이다. 용병을 하려면 인화가 필수적인 조…
[2006-03-15]미국의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달리는 거리는. 정답은 90피트로 돼 있다. 왜 90피트인가. 야구의 베이스간의 거리가 90피트니까. 누군가의 표현대로 하늘에서 보면 동네마다 흩뿌…
[2006-03-14]컴퓨터가 등장함으로 인해 인류는 처음으로 대포에서 발사한 포탄이 땅에 떨어지기 전에 예상착지를 계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컴퓨터들은 규모가 클 뿐만 아니라 구매비용도 굉장히 …
[2006-03-14]요즘 신문 지면을 채우는 가장 안타까운 소식은 교회의 문제를 다루는 기사가 아닌가 본다. 현대 교회의 가장 큰 문제점 중의 하나가 마음을 비우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분란이다. …
[2006-03-14]한동안 몽고메리 카운티 순회재판소에서는 형사재판을 할 때 유죄를 자인하는 피고를 대표하는 변호사에게 3명의 판사 이름을 주고 그 중 하나 택하도록 하는 관행이 있었다. 판사들 중…
[2006-03-14]지금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부강한 나라이다. 또 미국민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은 생활 수준을 즐기고 있다. 그런 미국 가정의 재정은 얼마나 탄탄한 기초 위에 놓여 있을까. …
[2006-03-14]며칠전 상담자의 부모가 음성 메시지 함에 남긴 번호로 전화를 건적이 있었다. 긴급하게 상의할 일이 있으니 꼭 전화를 달라는 말에 퇴근시간을 훌쩍 넘긴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연…
[2006-03-14]아마도 지난해 초여름 오후 7시쯤이었을 것이다. LA시청 기자실 문을 열고 밖으로 나설 때 시청 복도 창문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저녁 햇살을 배경으로 흰색 작업복 차림의 흑인 …
[2006-03-13]-한인은행과 한인사회 (2) 지금 한인은행들끼리의 과당경쟁이 진정 문제인가의 이슈에 상관없이 앞으로 우리 한인경제의 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한인은행에 몸담고 있는 이들이 이…
[2006-03-13]지금 고국에서는 이해찬 총리의 3.1절 골프가 큰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모양이다. 그는 4일 저녁 청와대 대통령 관저로 전화를 걸어 대국민 사과 입장표명 계획과 자신의 거취 문제…
[2006-03-13]모든 것을 다 안다고 생각했던 20살에 교사로 발령을 받았다. 정규시간이 다 끝난 후에도 아이들 전원을 5시까지 붙들어 두고 그림이다, 성악이다, 주산이다 개인별 특기지도까지 …
[2006-03-13]누가 한 말이던가. 잘난 맛에 사는 사람, 못난 맛에 사는 사람.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잘난 맛에 산다. 이 말은 쉽게 이해가 된다. 많은 세상 사람들이 나보란 듯…
[2006-03-13]일반적으로 ‘제국주의’란 침략에 의하여 영토를 확장한다는 점에서 팽창주의 또는 식민주의와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되어 왔다. 21세기에 들어서는 문화산업인 영화, 게임 등으로 전…
[2006-03-13]친구란 무엇인가. 하나의 영혼이 두개의 몸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라고 아리스토텔은 말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인용구를 남겼다는 이 그리스의 철학자는 또 세상의 온갖 것을 다…
[2006-03-11]아이들이 오랫 만에 맥도널드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해서 치즈버거 두개를 사 들고 집으로 왔다. 아이들에게 햄버거를 꺼내 주는데 맥도널드 봉투에 눈길이 갔다. 봉투에 그려진 스케이…
[2006-03-11]직장일 끝나면 그 길로 교통체증 뚫고 달려가 저녁 준비하고, 치우고, 아이들 숙제 봐주고, 다음 날 먹을 음식 장만하고 … ‘바쁘다, 바빠’‘죽을래야 죽을 시간도 없다’며 동동거…
[2006-03-11]




















![[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5/20251115172423695.jpg)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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