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길(수필가) 하와이 어딜 가나 ‘알로하’가 인사다. 섬이라 하기보다 하나의 큰 도시처럼 차가 붐볐고, 먹거리가 길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관광객으로 하루 종일 시내가…
[2010-01-19]허병렬 (교육가) 어린이들도 제법 친구를 알아본다. 착하다, 어려울 때 도와준다, 약속을 지킨다.... 가족 단위의 교류에도 선별이 있다. 화목한 가정, 가족이 다채롭다…
[2010-01-18]김철우(홈 아트 갤러리) 사랑이란 말과 글은 있는데 눈으로는 볼 수 없다. 왜냐하면 형체가 없는 관념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화가들이 형체가 없는 피 사물을 사물로 표현하려…
[2010-01-18]방준재(내과전문의) 미주 한인사회가 요즘 무척 시끄럽다. 한인사회의 분열을 막고 입만 열면 화합을 그토록 떠들어왔던 시절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원색적으로 대놓고 상대방 비방…
[2010-01-18]김윤태 (시인) 우리나라 남쪽 바다에 널려있는 무수한 한려수도 섬, 섬 사이를 숨바꼭질 하듯 한참을 돌고 돌아가다가 땀 젖은 양말을 벗어 버리듯 벗어나서 한 칠 팔 십리…
[2010-01-16]이경희 (교육가/수필가) 2010년 1월2일, 토요 새벽 예배를 마치고 나도 모르게 곧장 뉴져지 오버팩 공원으로 달려왔다. 요즈음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사람들의 발길이 …
[2010-01-16]김명욱 객원논설위원 인생의 길이란 단 한 번밖에 없는 길이다. 태어날 때부터 인생은 시작되어 죽을 때까지 외길로 치닫는 것이 인생이다. 외길이란 단 하나의 길을 뜻한다. 하…
[2010-01-16]중미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가 200년만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섬전체가 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참상으로 인해 고통속에 신음하고 있다. 이 섬은 7.0에 이르는 최악의 지진 강타로…
[2010-01-15]반세기의 역사를 가진 뉴욕한인회가 2010년을 시작으로 또 다른 반세기를 향해 발돋음 하고 있다. 뉴욕한인회는 13일 창립 50주년 및 미주한인의 날 행사를 1천여명이 참석한 가…
[2010-01-15]미 주류사회 한인 진출의 꿈이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뉴욕주내 정부기관에서 고위공무원으로 근무하는 한인들의 수가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본보가 ‘2008-2009 뉴욕주 …
[2010-01-14]김원연(프린스턴) 필라델피아시의 중심에 있는 아름다운 명건축물 시청사 꼭대기에 퀘이크 교도였던 윌리암 펜의 동상은 자신이 떠나온 먼 고국땅 영국을 향해 외롭게 서 있다. 나…
[2010-01-14]김동석(한인유권자센터 소장) 잊혀질만 하면 한번씩 튀어나와 소수계를 뒤집어 놓는 이슈가 인종문제이다. 그렇게 하여 한번 씩 홍역을 치르고 나면 더욱더 긴장을 늦추어서는 안…
[2010-01-14]박원영(취재 2부 차장) 본보 신년 특집호에 실린 동양화가 안성민씨의 호랑이 그림을 본 독자라면 아마 자기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을 것이다. 잔뜩 폼을 잡고 포효하고 있지만…
[2010-01-14]정영휘(언론인) 을유년의 마지막 달력을 넘겼다. 지난 해 우리는 몹시 바빴고, 잘 살아보려고 애를 많이 썼다. 그만큼 많은 성취를 일궜고 부러워할 만큼 보람도 거두었다. …
[2010-01-13]여주영(주필)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박사는 사람이 ‘이 나이에...’ 하고 자신의 한계를 정하는 순간, 우리의 나머지 인생은 단지 죽음을 기다리는 대기 시간이 되고 만다고 했…
[2010-01-13]날씨가 영하로 몹시 춥다. 한파가 몰아치면 거리에 떠도는 홈레스나 배고픈 사람들이 어느 때 보다 생각나는 시기이다. 특히 경제가 꽁꽁 얼어붙은 요즈음엔 기온까지 급강하 하면서 살…
[2010-01-12]윤재호(취재 1부 기자) 한인사회의 입지가 변화고 있다. 2009년 뉴욕시 선거를 통해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높아진 정치에 대한 관심으로 인해 한인사회를 바…
[2010-01-12]정준영 (자유기고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한다. 그리고 교인 각자는 그 지체라고 한다. 지체의 머리는 예수님이라고 한다. 성도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 주어지는 것을 …
[2010-01-12]최효섭(아동문학가/목사) 2009년을 결산할 때 한국인과 미국인의 공통점이 있다. 두 나라가 모두 많은 빚을 졌고, 실업률이 매우 높으며, 국민들이 정치적으로 갈라진 골이…
[2010-01-11]김동찬(뉴욕한인유권자센터 사무총장) 미국의 큰 나무들은 비바람이 부는 날이면 어김없이 몇그루씩 쓰러져서 집과 거리의 차를 부수곤 한다. 어떤 노인이 그 이유에 대해 답을 …
[2010-01-11]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한인 여성이 자녀를 등교시키다가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에 체포된 사실…
트럼프 행정부가 워싱턴DC의 범죄를 더 이상 볼 수 없다며 주방위군을 대거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범죄용의자를 제보하는 사람에게 상금을…
공화당이 내년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 의석 5석을 더 확보할 수 있게 하는 텍사스주의 선거구 조정안이 주 하원을 통과하면서 의회 장악을 지속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