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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날을 위하여
이 춘 길 (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 한국전쟁이 시작되고 서울 거리는 폐허의 도시로 전락하고 말았다. 1950년 9월 28일, UN군과 국군이 중무장한 탱크를 앞세우고 진격…
[2007-06-21]왜 20년 전으로 돌아가야 하나
석명자(전도사) 우리나라가 어디 있어요? 하고 물어보는 작은 아이들에게 지구본을 빙글빙글 돌려서 겨우 찾아내어 반쪽의 한국을 보여주면 아이들은 깜짝 놀란다. “우리나라가 그…
[2007-06-20]창조적 자본주의에 의한 불평등의 해소
정재현(칼럼니스트/뉴욕교협) PC를 발명해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빌 게이츠는 자신이 3학년 때 중퇴한 하버드대학에서 졸업식이 열린 지난 7일, 34년만에 명예졸업장과 명…
[2007-06-20]칼럼/ 아직도 6.25는 계속되고 있다
여주영(논설위원) 참담한 동족상쟁의 전쟁이었던 6.25! 이 전쟁은 규모 또한 세계 3대 전쟁사의 하나로 UN 연합군까지 참전할 만큼 엄청나게 큰 전쟁이었다. 이 6.25가…
[2007-06-20]기자의 눈/ 처세술
김주찬(취재1부 부장대우)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여론의 질타를 받았던 연예인이 슬그머니 컴백을 하는 일이 종종 있다. 소속회사에서는 충분히 반성했다며 여론의 반응을 슬쩍 …
[2007-06-20]사설 / 영어교육 지원 확대해야
저소득 이민자들에게 영어교육비의 지원을 강화하는 법안이 지난 주 뉴욕주 상원에 상정됐다. 뉴욕 잭슨하잇츠 출신의 존 사비니 상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연소득 3만달러 이…
[2007-06-19]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권병국(광고기획사 대표) 6.25동란은 13세 소년이었던 필자의 기억으로 사상이 무엇인지, 전쟁이 무엇인지 제대로 분간도 하지 못한 어린 시절의 기억이었다. 하지만 평화를 …
[2007-06-19]무엇이 진짜 평등인가?
정영휘(언론인) 고대 그리스의 대도(大盜) 프로크루스테스는 사람을 잡아오면 자신의 침대에 묶어놓고 그 침대보다 크면 다리를 잘라버리고 작으면 잡아 늘려 침대 크기에 맞추었다…
[2007-06-19]6.25참전기념비 퀸즈건립 눈앞에
김명신(한국전기념비 건립위원) 퀸즈는 뉴욕에서 한인들이 제일 밀집된 곳으로 대충잡아도 재향군인들이 몇 천명이 있는 곳인데 타지역에 비하여 지금까지 6.25 참전기념비가 없어…
[2007-06-18]맨하탄의 붉은 별
백춘기(골동품복원가) 맨하탄 메이시 백화점에서 붉은 별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백화점을 들락거리는 고객마다 큰 붉은 별이 선명한 샤핑백이 손에 들려 있고 그 태도 또한 당당…
[2007-06-18]헌법기관 위에 군림하려는 노대통령
라정순(대뉴욕지구 원로성직자회 부회장) 준법정신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솔선수범해야 할 대통령이 선관위의 정치적 중립 위반 경고를 무시하고 또다시 과거보다 더 강력하게 차기 야…
[2007-06-16]칼럼/ 진정한 사랑은 희생
김명욱(목회학박사) 집착은 사랑이 아니다. 그런데 한 사람이 말했다. “집착도 사랑이다. 집착이 없으면 어떻게 사랑 할 수 있느냐고!” 혼란스럽다. 어떻게 집착이 사랑이 되…
[2007-06-16]“여긴 미국이야”
김민수(상담학 전공) 야외예배를 갔다. 자연의 품속에서 드리는 예배가 매주 예배당에서 드리는 예배보다 생명력 있게 느껴진다. 설교본문은 천지창조 이야기가 나오는 창세기이다.…
[2007-06-15]기자의 눈/ 성형미인, 성형 미남
김진혜(취재2부 문화경제특집부장) 요즘 연예계는 성형 미인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특히 한국 연예인들의 성형술은 네티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쉬쉬하던 과거와는 달리 더 이상 …
[2007-06-15]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김기훈(센트럴 커네티컷주립대 경제학교수) 며칠 전 다른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미국 친구가 이메일을 보내왔다. 부인은 여러번 미국과 한국에서 개인전을 가진 한국 화가이다. …
[2007-06-15]사설/ 기대되는 ‘한국 프랜차이즈’ 뉴욕 상륙
한국계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뉴욕으로 대거 몰려들어 현지 한인 경기판도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가장 많이 진출하고 있는 업종은 치킨점, 베이커리업체 …
[2007-06-14]내가 남의 말을 하면
문무일(전 MBC 아나운서) 누군가 내 말을 한다면 내용에 상관 없이 마음속에 긴장감이 돈다. 말잔치에 오르면 마치 욕설을 듣는 것처럼 모멸감을 느끼고 감정이 뒤틀린다. 때…
[2007-06-14]자식 위해 이민왔다는 아버지들
백만옥(전 역사교사) 나폴레옹은 그의 모자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제국을 얻을 수 있는 불굴의 사나이였으나 세 명이 달린 가정 하나 지키지 못한 나약한 아버지이기도 했다. 현…
[2007-06-14]기자의 눈/ 자녀를 돈의 노예에서 해방시켜라
이정은(취재1부 차장) 졸업시즌이다. 오랜 준비를 끝마치고 마침내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대졸자들은 올해도 머리에 학사모를 쓰고 당당하게 교문을 나서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
[2007-06-13]칼럼/ ‘알파 걸’의 시대
여주영(논설위원) 요즘에 ‘알파 걸(alpha girl)’ ‘알파 우먼(alpha waman)’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생겼다. 이러한 신조어를 이해하지 못하면 시대에 뒤떨어질…
[200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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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도 극과극 반응’대홍수’, 넷플릭스 글… - 28
한국외대, ‘김재한 강의실’ 헌정식 - 29SD 해군장병들 받을 보너스 2억여 달러 지역 경제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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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 넓히는 K-푸드… 라면·김치 이어 과자…
![[미라클터치]](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2/23/20251223162006691.jpg)
오피니언
정숙희 논설위원온라인쇼핑과 반품, 그리고 그 이후
파리드 자카리아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트럼프의 새 독트린 “미국을 다시 왜소하게”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MAGA의 분열, 예견된 균열의 시작
-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수요 에세이] 삶이라는 배를 타고
- 이영창 / 한국일보 기자
[지평선] ‘인간GPT’ 환각의 부작용
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AI로 가속화되는 노동시장 개편
민경훈 논설위원‘크리스마스 캐롤’과 산타 클로스
-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정재민의 미디어풍경] 적과의 동침, 협력하며 경쟁하기
- 김영화 수필가
[화요칼럼] 단호박의 온기
지사별 뉴스
‘연방하원 도전장’ 척 박 예비후보 후원모임
연방하원에 도전장을 낸 척 박(한국명 박영철) 예비후보 후원 모임이 지난 18일 열렸다. 척 박의 부친인 박윤용 뉴욕주하원 25선거구 (민주)…
‘경찰 무력사용지침 갱신 의무화’ 입법 초읽기
‘올해는 ICE 이민자 체포 광풍의 해’
올 한해동안 버지니아와 메릴랜드, DC 등에서 연방 이민당국에 체포된 사람이 1만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 전국적으로는 22만명…
“ATM기 사용하기 겁나네”
연말 ‘로드레이지’ 비극… 한인 총격 피살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
엡스타인 파일 공개 다음날 트럼프 사진 삭제…야당서 탄핵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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