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신문에서 한 논설위원의 글을 유심히 읽은 적이 있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인적쇄신이라는 목적 하에 새로 임명된 주요 요직들 중에 한 대학 총장의 임명을 두고 쓴 소리를…
[2008-06-26]‘아리랑’이란 노래를 모르면 간첩이다. 아니 간첩도 한민족이니까 간첩조차도 아는 노래가 ‘아리랑’이다. 지난날의 우리 선조는 슬픔을 많이 겪었기에 예전에 불렸던 노래 거의는 한…
[2008-06-25]모처럼 한가로운 일요일 아침 여느 때와 같이 단란한 우리 가족이 오순도순 모여 막 식사를 할 무렵 난데없이 전화가 요란히 울렸다. 철도 비상전화로 당시 서울 철도국 국장이신 부친…
[2008-06-24]6월은 1년 중 잊지 못하는 달이다. 여기 미국에서는 아버지날이 있어 아이들이 전화하며 선물도 보내오곤 한다. 나는 어릴 때 겪은 6.25 동란을 잊지 못한다. 세월이 반세기를 …
[2008-06-24]‘똥차’ 하면 결혼 적령기에 있는 사람이 모든 조건을 갖추었는데도 미혼인 언니나 형이 앞에 있어 걱정하고 고민하는 표현을 ‘똥차가 밀려서 세단이 못 지나간다’고 우스개삼아 말할 …
[2008-06-24]어느 신문 ‘오피니언’란에 ‘여기는 서울, 데모의 천국’이라는 칼럼이 실렸다. 쓴 분은 재미동포로는 최초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으로 활약했던 우리 동포 유일의 전직 미국 국회의원이…
[2008-06-24]NBC의 일요일 회견 프로그램인 ‘언론과의 만남’의 사회자였던 팀 러서트의 급작스러운 죽음에 뒤따른 조문 행렬과 장례식은 거의 국장 수준이었다. 한창 일 할 나이인 58세였던 그…
[2008-06-23]메릴렌드 한인회가 주최한 교육 다큐영화가 지난 15일 콜럼비아의 아리랑 의료복지센터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상영됐다. 한국의 김명준 감독이 3년 반이나 재일동…
[2008-06-23]수만 개의 촛불들이 서울을 뜨거운 불바다로 절절 끓여내고 있다. 철부지 아이들이 무등 태워 나오고 간난 아기들도 유모차에 실려 시위현장에 동원됐다. 엊그제 내손으로 뽑아놓은 그 …
[2008-06-23]NBC의 일요일 회견 프로그램인 ‘언론과의 만남’의 사회자였던 팀 러서트의 급작스러운 죽음에 뒤따른 조문 행렬과 장례식은 거의 국장 수준이었다. 한창 일 할 나이인 58세였던 그…
[2008-06-21]메릴렌드 한인회가 주최한 교육 다큐영화가 지난 15일 콜럼비아의 아리랑 의료복지센터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상영됐다. 한국의 김명준 감독이 3년 반이나 재일동…
[2008-06-21]수만 개의 촛불들이 서울을 뜨거운 불바다로 절절 끓여내고 있다. 철부지 아이들이 무등 태워 나오고 간난 아기들도 유모차에 실려 시위현장에 동원됐다. 엊그제 내손으로 뽑아놓은 그 …
[2008-06-21]한국의 촛불시위는 서울을 시발점으로 하여 전국의 대도시로 번져나갔다. 처음에는 10대, 20대가 주축을 이루다가 점점 연령이 높아갔다. 촛불시위, 한국인에게는 대단히 익숙한 용…
[2008-06-20]6·25 전쟁 58주년, 한미동맹 출범 58주년을 맞아 민족반역자 김일성의 남침 전쟁을 국제연합의 기치 하에 육탄으로 저지하여 우리의 조국, 우리의 자유, 우리의 재산을 지켜낸 …
[2008-06-19]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선생님께서 반 아이들과 함께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함께 드시면서 선생님의 도시락 반찬이었던 뱅어포를 몇 사람에게 나누어 주셨던 그것은 사랑이셨습니다. 남자 …
[2008-06-19]가교사 교실 담벼락엔 예닐곱 명의 아이들이 말없이 해바라기를 하고 있었다.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아이들은 떠들고 뛰고 노는데 이들은 친구들의 노는 모습을 멍하니 바라볼 뿐 놀…
[2008-06-19]포르투갈의 수도 리스본을 떠나 온통 올리브 나무가 즐비한 국도를 달려 4시간 30분 만에 플라맹고의 원조로 불리는 스페인의 4번째 큰 도시 세비야에 도착했다. 인구 70만 명으로…
[2008-06-18]미국 일간신문들이 고전 중이다. 워터게이트 사건의 특종으로 닉슨 대통령의 사임을 초래해서 유명해졌던 워싱턴 포스트 지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포스트 지는 780명의 편집국 직원들…
[2008-06-17]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억울한 일을 당할 때가 많다. 나도 삶을 되돌아보면 많은 억울한 일을 당했다. 요즘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연속된 촛불시위를 보면서 이명박대통령이 억울한 …
[2008-06-16]나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이 여인의 죽음이 쉽게 잊혀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Deborah Palfrey라는 이 여인은 자살로 생을 마감했는데, 매춘 업을 운영해 “워싱턴 …
[2008-06-16]트럼프 대통령 판결 직후“위대한 승리”누구든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이 일부 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정부효율성부(DOGE)의 대대적인 감원 조치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퇴직 공무원들의 온라인 구직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구…
누구든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주는 ‘출생시민권’이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대로 일단 금지된다.연방대법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