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가 출범했다. 새 정부에 대한 국민의 기대는 무엇보다도 경제 살리기에 모아져 있다. 건국 60주년이 되는 2008년을 기하여 새 정부에서는 선진화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
[2008-04-03]다가오는 6월 버지니아에서 열리는 한미여성총연의 전국대회에 다문화가정의 2세들이 처음으로 그룹을 조성하는 모임을 지난 주말 가졌다. 그들은 오래 전부터 동변상련의 같은 또래 아이…
[2008-04-02]지난 2004년 12월23일에 제출된 6.25 참전용사를 국가유공자로 예우하도록 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다음날…
[2008-04-02]아펜젤러 선교사가 성경번역 독회를 위해 목포로 가던 중 짙은 안개로 배가 충돌하는 바람에 어청도 인근에서 순직하였다. 1902년 6월의 일이다. 지금 양화진 선교사 묘역에 있는 …
[2008-04-01]조물주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실 때 모든 자연과 사람은 자기의 자리가 있었다.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이 자연이고, 조화이고, 창조의 질서였다. 그 우주를 다스리기 위해 하나님은 종들…
[2008-04-01]신 상사는 벌떡 일어났다. 간이 탁상 위의 시계가 오전 3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식은땀이 가슴 한 가운데로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는 숨을 몰아쉬었다. 눈을 잠시 감았다. 다시금 …
[2008-04-01]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 것에 가치를 두고 지낸다. 음악을 좋아하는 나는 음률이 숨겨져 있는 CD에 큰 가치를 둔다. 진주 반지와 CD 중 한 가지를 택하라면 서슴없이 음반에 손이…
[2008-04-01]이 세상에는 어떤 분야에서건 탁월한 능력을 소유한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 사람들을 부리는 더 뛰어난 사람들도 존재한다. ‘기는 사람 위에 뛰는 사람, 뛰는 사람 위에 나는 사람…
[2008-04-01]버들눈 매화 봉우리 푸득푸득 깨어나 푸른 눈 꽃망우리 통 통 터질듯 목련화가 토마슨 제퍼슨 동상 뒤편에서 곱게 피어오르니 카나리아 새가 목련화 가지에 앉아 빨…
[2008-04-01]여호와의 증인 중 한 사람인 필자가 오래 전 호별 방문 전도를 다니다가 어떤 사람의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얼굴에 냉소를 머금어가면서 하는 말이 성경에서 간음(Adultery)…
[2008-03-31]요즈음 한나라당의 정치권을 보노라면 정권 말기 레임덕을 맞은 정권처럼 의욕이나 지도력이나 섬기는 자세는 보이지 않고 모두가 제각각 목소리뿐이다. 여당 된지 얼마나 되었다고 한나…
[2008-03-31]서브프라임 담보대출로 인해서 침체된 경제를 부양코자 정부가 내놓은 정책 가운데 하나는 매력적인 담보보증 프로그램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악성담보를 안정적이고 부담이…
[2008-03-28]4.9 총선이 보름도 남지 않았다. 4.9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과반수 다수당이 되느냐 하는 것은 새로 탄생한 이명박 정부가 앞으로 5년 동안 비전으로 내세운 ‘경제 살리기’, ‘…
[2008-03-28]쿠데타 항거 군인들의 명예회복과 보상 나는 1993년 6월 문민정부가 수립되어 역사의 새 기원을 열겠다는 김영삼 정부가 5.16을 군사 쿠데타로 선언함을 환영하면서 우선 5…
[2008-03-28]어렸을 때 들은 옛날 동화가 새삼스럽게 뗘 오른다. 한 호랑이가 발에 박힌 가시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있었다. 지나가던 한 사람이 보다 못해 무서운 것도 해 받을 것도 마다하고 …
[2008-03-27]5.16에 대한 평가와 재발 방지 5.16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아직 시기가 적절치 못하며 5.16을 시발부터 반대해온 나로서는 객관성을 위해 그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없는…
[2008-03-27]일시 귀국과 유신반대 지휘 나의 박사과정은 한국에서 4남매를 오게 함으로써 생계의 부담이 늘어 71년 말에야 끝나 72년 2월에서야 경제학 박사학위를 얻게 되었다. 학교가 …
[2008-03-26]추억이 그리운 꿈이 스며드는 고향의 봄 사랑하는 탐라국 제주의 한라산아 유채꽃 꽃잎 파도여 넘실거리는 태평양 바다에 봄소식을 날리고 누나가 미역따고 소라 따오…
[2008-03-26]산과 들에는 학질의 약재로 쓰이는 너삼이라는 ‘고삼’(苦蔘)이 있다. 그런데 학교에는 학을 떼느라 진땀 빼는 ‘고3’이 있다. 진로 선택의 고민, 스트레스 극복의 고통, 학업 수…
[2008-03-22]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한 식당을 찾았다. 그러나 음식을 먹고난 후 복통과 설사로 인해 이틀을 집에서 꼼작할 수 없었다. 돌이켜 보니 음식보다는 식당에서 마신 물이 탈을 일으킨…
[2008-03-22]트럼프 대통령 판결 직후“위대한 승리”누구든 미국에서 태어나면 시민권을 부여하는 ‘출생시민권’이 일부 주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
정부효율성부(DOGE)의 대대적인 감원 조치에 따라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퇴직 공무원들의 온라인 구직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구…
제 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지난 25일 로즈빌 마이두 파크 6.25 참전 기념비 앞에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새크라멘토 한인회(회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