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쟁 중 백마산을 올라가본 것은 부임 즉시 우리 방어선의 OP(전방 관측소)를 방문한 때와 UN군 사령관 테일러 대장을 안내하며 적의 포격을 우려해 노출이 불편할 때였다. …
[2008-01-04]여행을 좋아해 그동안 여러 곳을 돌아 다녔고 특히 오스트리아는 아내의 조국이어서 여러 번 갔지만 지난 11월 2일 비엔나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내 마음은 유치원에 다닐 때 창경…
[2008-01-03]‘동국통감’에서 보듯 조선 초기만 해도 단군조선을 우리 역사의 시작으로 보는 것이 공식사관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선 후기 사대주의가 심화되고 小中華(소중화) 사상까지 생겨나면서 단…
[2008-01-03]한 해의 마지막,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시즌이면 어김없이 우리 주위에는 예수님의 사랑을 나누자며 온갖 모임의 크리스마스 파티와 자선 사업 행사를 비롯하여 각 가정마다 선물 교환에 …
[2007-12-31]일파만파라고나 할까.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는 심각하다. 모기지는 우리가 은행에 돈을 빌려 집을 사고는 20년이나 30년 동안 원금과 이자를 매달 또박또박 갚는 제도다. 프라임(…
[2007-12-31]2007년 대선이 예상대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당선으로 싱겁게 끝났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보여준 행태는 아직도 우리나라가 정치적으로 후진국임을 증명…
[2007-12-31]오늘은 ‘한국을 대상으로 끊임없이 역사를 왜곡해왔고, 앞으로도 멈추는 일이 없을 중국과 일본에 쌍수 들고 그 역사왜곡을 돕고 있는 나라가 곧 바로 그 한국이다’는 주장에 대하여 …
[2007-12-28]또 한 해가 빨리도 저물어 간다. 연말연시의 공연히 떠들썩하고 들뜬 분위기는(대개는 대목을 보려는 상혼에 의해 부추겨진 것이겠지만) 외로운 사람들을 더욱 외롭게 만든다. 같은 직…
[2007-12-27]크리스마스를 맞아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들이 TV 광고를 통하여 성탄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공화당 후보 중 한 사람인 전 아칸소 주지사 허커비는 침례교 목사 안수를 받은…
[2007-12-26]벌서 아내가 내 곁을 떠난 지도 3년이 되었다. 허전한 마음 달랠 길이 없다. 나는 다행히 둘째 아들과 내가 중신한 가까운 며느리의 덕으로 3년의 세월을 보냈다. 효자가 악처에 …
[2007-12-26]온갖 종류의 거짓말이 있다. 귀한 손님 앞에서 방귀를 뀌게 된 어린아이 엄마가 민망한 나머지 “얘가 배가 아픈가봅니다. 방귀를 자주 뀌네요”하고 둘러댔더니 어린아이 대답이 “엄마…
[2007-12-22]달빛도 차가운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다. 대륙을 가로질러 불어오는 북풍이 언제 한파를 몰고올 지 모를 지금의 겨울바다는 연말 우리 스시바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해줄 참치, 방어, …
[2007-12-22]예상대로 이명박 후보가 제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새로운 정부의 탄생은 크게 축하할 일이지만 감동과 기대보다는 걱정과 우려가 앞선다. 새 정부는 국민통합에 힘써야 하고 정치…
[2007-12-21]첫눈 내린 이른 아침 흰눈 쌓인 숲속 산책로에 크고작은 짐승 발자국이 또박또박 찍혔구나 큰놈은 어미 사슴 작은 놈은 아기 사슴 사슴 발자국이 분명하니 드디어 사슴…
[2007-12-21]제 17대 한국 대통령 선거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당선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선택한 것이다. 대선 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도덕성을 둘러싼 논…
[2007-12-21]중국 당나라에 동소남이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학문이 높고 행동거지가 바른 선비로 존경을 받았는데 특히 효도와 형제간의 우애, 그리고 가정의 화목을 제일로 여겼다. 벼슬도 마다하…
[2007-12-20]내가 나서 자랐던 서울의 필동, 남산, 을지로 쪽에는 옛부터 전해오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오래전 선조 시대에 홍순언 이라는 사람이 그 동네에 살고 있었는데 가문은 보잘것없었…
[2007-12-20]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한인들의 관심을 모았던 한국 대선이 막을 내렸다. 이번 한국의 대선은 마지막 순간까지 ‘이명박 BBK 특검법’ 등 돌발변수들이 터져 나오고 후보간 상호 비…
[2007-12-20]가쯔라 따로(桂太郎)-1815년 군 작전, 작전계획 수립, 군용지도 제작, 용병전술작전 등 첩보 활동 등을 배워오기 위해 프러시아(독일)의 공사관 무관으로 파견되었다가 6년 후 …
[2007-12-20]유럽에서 가장 비싸고 또한 인기가 좋은 가정부는 중국어를 할 줄 아는 가정부라고 한다. 집안일도 할 수 있고 동시에 자식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인들에게는…
[2007-12-19]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박태준 서울경제TV 보도본부장
허경옥 수필가
양홍주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부지사·법무장관도 민주당 승리로 끝나민주, 주하원 13석 추가해 압도적 다수로 ‘반(反) 트럼프’ 기조를 내세운 민주당이 4일 치러진 버지니아…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