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의 중심에 서서 사계절 복판에 비껴서 세월은 불면 사라지는 새털이라고... 일년의 반이 떠난다고 안타까워 발 구르는데 인생의 유월은 초여름 푸른 잔…
[2015-06-27]의리는 사람 혹은 사람관계에서 마땅히 지켜야할 도리를 뜻한다. 또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이나 친구를 돕는 마음을 이르기도 한다. 신의는 의리와 같은 뜻으로 사용되는 동의어이긴…
[2015-06-26]교육위원으로서 매년 졸업식에 내빈으로 참석을 하는데, 올해도 모두 24군데에 참석했다. 무리한 일정 탓에 몸이 뻐근하지만 기분은 좋다. 졸업식에 가보면 연설을 많이 듣게 된다. …
[2015-06-26]상담 회기가 늘어나고 내담자와 신뢰가 쌓여가면 상담사는 내담자에게 어린시절의 기억들을 묻는다. 지금 내담자가 지닌 가치관과 세계관의 많은 부분이 어린시절 부모님이나 양육자로부터 …
[2015-06-26]6월은 호국 보훈의 달이다. 북한 침략으로 부터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건져낸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한국 역사상 최대 불행의 전쟁을 상기하며 통일의 염원을 다짐하는 달이다.…
[2015-06-25]지난 목요일 발표된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가톨릭 신자들에게 보내는 교육 지침서인 인시크리칼은 금년 말 파리의 유엔기후회의에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강력한 국제적 동의안이 나오기를 …
[2015-06-24]1950년 9월15일 미군과 우리 해병이 역사적인 인천상륙 작전 성공 후 노도와 같이 서울로 진격했다. 당시 공산군 치하의 서울의 전황은 연일 계속되는 미군의 공습과 식량 고갈에…
[2015-06-24]미국 경제의 최근 동향을 보면 세계 경제와 함께 2009년 대 경제침체로부터 잘 회복되고 있는 단계에 있는 듯하지만, 다른 한편 과거의 경기 회복과 같이 강력한 성장세를 보이고 …
[2015-06-23]그리스를 여행하다 보면 ‘아고라’라고 부르는 광장을 많이 만나게 된다. 리스는 민주주의의 발상지로서 역사적으로 보면 국가자체가 도시국가 형태로 발전을 해왔다. 도시국가란 일정한 …
[2015-06-23]이번 수요일 밤 9시경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찰스턴에 소재한 AME 흑인교회에서 벌어진 유혈 참극은 특히 충격적이고 소름끼치는 비극이다. 4월에 21세가 되어 자기 아버지로부터…
[2015-06-20]아내가 동네 사람들과 꽤 친하게 지내는 바람에 난 동네 모임에 자주 간다. 모두가 미국인인 모임에 가려면 가기 전 음식 먹을 걱정부터 한다. 토종 한국인인 나는 아직도 양식을 별…
[2015-06-20]아내가 동네 사람들과 꽤 친하게 지내는 바람에 난 동네 모임에 자주 간다. 모두가 미국인인 모임에 가려면 가기 전 음식 먹을 걱정부터 한다. 토종 한국인인 나는 아직도 양식을 별…
[2015-06-20]최근에 있었던 어느 고등학교 졸업반 한인 여학생의 두 대학교 동시 입학 관련 허위 기사 사건은 여러 사람들을 부끄럽게 했다. 그것은 비단 학생 자신과 그 학생의 부모, 그리고 기…
[2015-06-19]흔히 사람은 감정(感情)의 동물이라고 한다. 감정(emotion)은 인간의 특성을 표현하는 중요한 말 가운데 하나이다. 요즘 부쩍 감정이라는 말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감정지…
[2015-06-17]의지하던 부모를 잃고, 사랑하던 배우자를 잃고, 삶의 희망이던 자녀를 잃고, 오랜 우정을 나누던 친구를 잃고 며칠이고 눈물만 흘리던 날들. 한 번만 더 그 손을 잡고 싶고 그 목…
[2015-06-17]워싱턴에 리더십이 있는가? 부끄러운 일이지만 있다고 단정할 자신이 없다. 그 화려한 주권운동의 성취인 버지니아 동해병기 원년이 바뀌면서 워싱턴-리치몬드 한인사회는 허탈감과 상호…
[2015-06-16]엑소틱 오키드(Exotic Orchid) 또는 온시디엄(Oncidium) 오키드 라는 이름의 난(蘭)이 있다. 꽃의 모양과 색상도 특이하거니와 난의 몸통 자체가 소담스럽고 맛있게…
[2015-06-16]이번주 월요일 저녁에는 한국일보 지령 1만호 기념행사 덕에 좋은 이태리 음식을 즐길 수 있었다. 조금은 기름진 음식이라 아쉬운 것이 있었다면 김치와 소주 정도였지만 바로 그 다음…
[2015-06-13]이번 주 화요일에 버지니아 주에서 예비선거가 열렸다. 이 예비선거는 오는 11월 선거에 앞서 각 당에서 공천할 당 공식후보를 결정하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정당들이 모든 후보들을…
[2015-06-12]메시지 하나를 받았다. “ㅇㅇㅇ이 오늘 새벽 1시에 별세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SNS와 이메일을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부고와 애도가 줄을 이었다. 1…
[2015-06-12]

![[특파원시선]](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11/15/20251115172423695.jpg)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전병두 서북미수필가협회 회원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학과 교수
서정명 / 서울경제 논설위원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정다은 서울경제 국제부 기자 
▶ 보험료 급등 혼란 우려⋯ 내년 중간선거 앞두고 민심 향방 변수역대 최장기로 기록된 연방정부의 셧다운(일부 기능 정지)이 12일 밤 종료됐다…

차세대 한인 리더 네트워크인 미주한인위원회(CKA, 대표 아브라함 김)가 14일(금) 워싱턴서 연례 갈라(Gala)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백…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태국과 캄보디아의 평화협정이 깨질 위기에 몰리자 다시 중재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