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주여권 신청
▶ 일반비자로 입국 체류신분 변경
상사·지사 주재원, 취업등 일반 체류비자로 미국에 들어왔다 영주권을 취득, LA 총영사관에서 거주여권을 발급 받은 한인이 지난 4년여새 6,000명선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9일 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 96년부터 올 6월까지 4년반 동안 영주권자용 거주여권을 발급 받은 한인은 총 4만7,493명으로 이중 13%인 6,187명은 일반 비자를 갖고 미국에 들어왔다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들이며 나머지 87%는 여권법에 따라 5년마다 거주여권을 갱신한 민원인이었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체류신분 변경으로 인한 거주여권 취득자는 매년 평균 1,300명 정도"라며 "직업별로는 상사·지사 주재원과 취업 이민자가 가장 많았다"고 말했다. 체류신분 변경에 의한 거주여권 취득자는 연도별로 96년 1,312명, 97년 1,178명, 98년 1,656명, 99년 1,418명, 그리고 올해 상반기 623명이었다.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이같은 통계와 관련, ▲최근 몇년새 이민절차가 까다로워지면서 주한 미대사관을 통한 이민신청보다 미국 내에서 안전하게 영주권을 받으려는 한인들이 늘어난 데다 ▲IMF사태 이후 귀국하지 않고 미국에 정착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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