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문호 2000회계연도 결산
▶ 취업이민은 2년4개월 "빠른 진전세"
미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지난 1년간 전 순위에 걸쳐 6개월에서 11개월 진전을 보였다.
오는 10월 새 회계연도가 시작됨에 따라 본보가 지난해 9월 영주권 문호와 10일 발표된 올해 영주권 문호를 비교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자녀)는 지난해 1998년 6월 8일에서 올해(9월 현재) 99년 1월 15일로 7개월이 진전됐으며 ▲2A 순위(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21세 미만 미혼자녀)는 95년 5월 8일에서 96년 4월 15일로 11개월 ▲2B 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92년 9월 15일에서 93년 4월 1일로 6개월 진전됐다.
또한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자녀)는 95년 8월 8일에서 96년 2월 8일로 6개월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자매)는 88년 8월 1일에서 89년 6월 1일로 10개월이 각각 풀렸다.
따라서 지난 한해동안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는 평균적으로 매달 2주에서 4주까지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들에게 해당되는 취업 이민 3B 순위(학위불문 비숙련공)의 경우 지난 한달동안만 4개월씩이나 풀리는 빠른 진전세를 보이는 등 지난 1년간 무려 2년 4개월(93년 4월 5일에서 95년 8월 1일)이나 진전됐다.
이와 관련 박동규 이민전문 변호사는 "지난 수년간 가족이민에 있어 영주권 문호가 매년 7-8개월씩 진전되고 있지만 이민국의 구조조정이 이뤄지면 앞으로는 더 빠른 진전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민국은 최근 영주권 문호 에 대한 이민자들의 불만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취업 이민의 빠른 진전세는 많은 해당 이민자들이 기다림에 지쳐 다른 영주권 취득 방법을 모색함에 따라 신청자가 줄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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