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달라스 지역에 있는 빛내리 교회(담임목사 이연길)가 한인 장학생 15명을 선발해 총 1만5,9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빛내리교회 장학위원회(위원장 정운암 집사)는 지난 11일, 김상진씨 외 14명의 장학생 명단과 함께 지난 13일(일) 오전 11시 이 교회 본당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빛내리교회 장학금은 1만달러선인 호남 향토장학회 장학금 규모를 훨씬 뛰어넘어 북텍사스 최대 규모가 되었다. 중남부 연합회 장학금은 2년마다 총 5,000달러가 지급되고 있다.
달라스 지역 한인사회는 2년전 빛내리교회 장학위원회가 장학금 지급 대상을 달라스, 포트워스 지역 한인 대학생들로 문호를 확대하자 이를 적극 환영했다. 또한 3년째 장학사업을 지속하는데 대해 한인사회의 장래를 위해 바람직한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올해 빛내리교회 장학위원회는 교회 창립 25주는 기념으로 장학생 숫자와 총지급액을 대폭 늘려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종교에 관계없이 성적과 경제 사정에 따라 1인당 800~3,500달러 차등 지급된다.
장학위원회는 빛내리 장학금이 교인들의 일요일 식사대와 몇몇 교인들의 성금으로 조성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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