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아 및 가족위안의 밤 행사 등을 매년 개최하는 등 입양아 돕기에 앞장서온 김원보한미문화협회장이 입양아들의 친부모를 찾기 위해 9월2일 직접 한국을 방문한다. 김회장은 입양아 30여명의 명단, 개인신상, 관계기사 및 사진등 자료를 준비해 입양아 1명과 함께 한국에 들어가 신문사와 방송사를 통해 입양아의 애타는 사연을 소개하고 입양기관등 관계 기관도 방문, 관계자들과 입양아 부모 찾기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협조로 한국 방문길에 오른 김회장은 약 10일간 한국에 체류할 예정이다. 김회장은 사정상 입양아 모두를 데리고 가지는 못하지만 이번 방문에서 친부모의 생사 및 소재확인 작업이 성과를 거두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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