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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리웃 ‘마담 뚜’ 하이디 플라이스
이름있는 고위 거물급을 꼬여내서 고급창녀를 붙여주는 콜걸조직을 운영했다가 법의 철퇴를 맞고 3년동안 더불린의 연방감옥에 갇혔었던 전 ‘할리웃 마담(포주)’ 하이디 플라이스가 새모습으로 변신했다.
지난해 9월 감옥에서 풀려난 후 재기(?)에 몸부림쳤지만 그는 제대로 풀리지 않은 것 같다. 감옥에 들어가기전의 일로 아직 소송건이 매듭져지지 않은데다 멜로즈 애비뉴에 세스 오샤브스키(파멜라 앤더스 리의 섹스 비디오를 보급했던 포르노거물)과 함께 차리려 했던 고급 부티크 건도 오픈직전에 수포로 돌아갔다. 지난 1월 뱅크럽시를 했고 생활비 조달도 어려워졌다. 전공이었던 포주역할도 쓸모없게 되자 그는 새로운 길을 택했다.
’인터넷으로 승부를 마지막 승부를 걸자’라는 결심으로 먼저 얼굴전체와 몸을 최근 수술대위에 놓았다. 스킨케어는 어림도 없는 감옥안에서 엄청나게 늙어버린 자신의 회춘을 위해 눈, 코, 입술과 유방 성형 수술도 최근 마쳤다. 그리고 철저하게 인터뷰를 사양하던 자세를 바꿔 석방이후 처음으로 LA타임스 칼럼니스트와도 만났다.
오는 크리스마스 즈음에서 발간될 자신의 인터넷 책을 홍보하기 위한 첫걸음인 셈. 그는 "이제는 내가 포주노릇을 하고 싶어도 콜걸들이 필요로 하질 않지요. 마담은 필요없고 모뎀만 있으면 되는 세상이거든요"라며 자신의 비즈니스를 망가뜨린 것은 경찰이 아니라 바로 컴퓨터 인터넷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 온라인 세상이 되었는데 배척한다고 되나요? 클릭으로 모든 것이 해결되는 인터넷을 끌어안기로 했지요"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감옥안에서의 생활을 묻자 "신변의 위협과 능멸감을 느끼던 하루 하루였다"고 회고했다. "감옥도 잘난 척 하고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 않으면 더욱 짓밟히는곳"이라며 특히 약 60일간 갇혀있던 독방생활이 가장 괴로웠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감옥은 무분별한 섹스와 강간이 비일비재한곳이다. 간수들이 죄수들을 강간하는 일도 많지만 죄수가 간수를 성폭행하는 케이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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