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나스닥 지수가 6일에도 폭락, 이틀만에 무려 5.3%나 떨어졌다.
나스닥 급락은 반도체 주가의 하락이 주도했는데 도널슨, 루프킨 앤드 젠렛의 시장 분석가는 메모리칩 가격이 떨어질 가능성을 언급하며 마이크론 테크놀러지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함으로써 하락세를 부채질했다.
인텔 등 다른 반도체 메이커 주가도 크게 떨어지면서 나스닥 지수는 이날 거의 130포인트(3.13%)나 떨어진 4,013.34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에도 2.2%나 떨어졌었다. 이에따라 나스닥 지수는 지난주 올 초 대비 상승세에서 하락세로 반전됐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그러나 이날 52.90포인트(0.47%) 올라간 11,313.51에 장을 끝냈다. 다우 지수의 상승은 그러나 30개 우량주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J.P. 모건이 큰 폭으로 올라간데 힘입은 것이다.
전반적인 장의 흐름을 반영하는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4.82포인트(0.98%) 떨어진 1,492.26에 장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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