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관리와 청구서라면 거들떠보지도 않는 문외한이 있는가 하면 너무 많은 시스템을 도입, 수개의 주식, 뮤추얼 펀드, 은행 구좌와 크레딧 카드를 ‘굴리면서’돈 문제로 전전긍긍하는 소비자도 있다. 현명한 재정관리 요령 5가지를 소개한다.
1. 크레딧 카드수를 줄인다.
크레딧 카드는 가능한 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현명하지만 현금 사용이 일반화돼 있지 않은 미국사회에서는 피할 수 없는 현금유통 수단이다. 이자 낮고 프로그램 좋다고 많이 가지고 있을 필요 없이 평범한 소시민의 경우 2개면 적당하다. 미국 평균 개인당 4.9개를 가지고 있다는 통계이고 보면 성인들은 보통 10개씩도 가지고 있다는 계산이다. 바쁜 현대인이 미니멈 페이먼트와 마감날짜를 기억하고 실수하지 않으려면 크레딧 카드는 2개면 된다.
2. 목돈 나갈 곳을 미리 준비한다.
자동차 보험, 차량 등록비, 집보험, 재산세 등이 큰 지출처에 속한다. 매달 생활비에 쪼들리다가 갑자기 목돈을 내야 하는 경우 당황하지 않도록 매달 이를 위해 머니마켓 구좌나 저축구좌에 일정량을 따로 비축해 놓는다.
3. 월급 체크는 회사에서 은행구좌로 직접 가는 시스템을 활용한다.
이 방법은 시간을 절약해 주고 부도 위기를 막아주는 데도 30%의 직원들이 아직 이를 활용하지 않고 있다. 다니는 회사 형편이 허락하면 직접 디파짓 스시템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4. 자동 페이먼트 시스템을 활용하자.
개인구좌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나가는 페이먼트는 제날짜에 자동적으로 끊어나가도록 시스템화 해놓으면 매달 페이먼트를 끊는 수고도 하지 않고 우표값도 절약할 수 있다. 돈을 내야 하는 곳에 전화해서 ‘electronic debit plan’을 활용하고 싶다고 하면 양식을 보내 준다. 또 이를 위해서는 은행과 함께 부도방지 시스템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 자신도 모르게 돈이 인출되므로 항상 밸런스가 넉넉해야 하는 단점은 있다.
5. 재정구좌를 단일화한다.
렌트 놓는 아파트가 몇 개 있다고 아파트 숫자대로 은행 어카운트를 따로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다. 생명보험도 풀과 텀을 따로 가지고 있고 은퇴적금도 IRA, 라스 IRA, 401(k), 직원연금 IRA등 여러 개를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한 개로 묶는 것이 재정관리와 세금절약, 유지비 절약에 도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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