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골프클럽 가운데 가장 오랜역사를 자랑하는 코리언골프클럽(회장:듀크 정)의 제50차 연례 골프대회는 4홀 플레이오프전까지 접전을 치른 끝에 켄달 후쿠모토씨가 통산 153타를 쳐 영예의 챔피언컵을 차지했다.

9, 10일 양일간 팔리골프코스에서 119명의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골프대회에는 한인1세부터 4세에 이르는 골퍼들이 참가해 커뮤니티 세대간 화합의 장을 이루기도 했다. 남성 A,B,C 시니어조와 여성조로 나뉘어 캘러웨이 방식을 혼용해 36홀 플레이로 진행된 이날 대회 각조별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챔피언조(그로스):켄달 후쿠모토(77-76) 알버트 초이(76-77) 레이몬드 프라이마치오(76-78) ▲A조(네트)1위:알버트 초이(67-68),2위:데니스 투스카다(69-70),3위:다렐 정(68-72)▲B조 1위:딘 나카쿠라(68-63),2위:랜디 아라세(64-68),3위:제러드 김(67-70) ▲C조 1위:유진 문(71-68),2위:제럴드 사코다(72-68),공동3위:마티 오카베(68-73), 존 구(73-68) ▲시니어조 1위:버몬 김,2위:마모루 사토, 3위:조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