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두부요리 개발이 한창이다.
두부 도넛, 초컬릿 복숭아 두유크림 얹은 케이크, 두부 아이스크림, 두부로 만든 쿠키, 죽순과 생강 그린피와 함께 튀긴 두부등. 두부 아이스크림도 바닐라, 생강, 검은콩 커피, 흰참깨 맛 등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일본 신세대의 입맛이 서구화되면서 쌀, 생선, 두부의 소비량이 줄어들어 최근 두부요리 전문점인 ‘토푸 하우스’가 연간 500∼600개씩 파산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도쿄, 오사카, 교토등 유서 깊은 도시에는 1만6,500개의 토푸 하우스가 진을 치고 있다.
이런 곳에 들리면 마치 보석을 장식해 놓은 듯한 각종 두부 디저트가 진열되어 있으며 달고 부드러운 오보로 두부, 간장에 찍어먹는 찬두부, 유주라고 불리는 라임 맛나는 두부, 검은콩 두부, 참기름 맛나는 두부, 그릴에 구운 두부, 튀긴 두부등 각종 두부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들 토푸 하우스 운영자들은 맥도널드 햄버거와 미스터 도넛에 길들여진 신세대들에게 7세기부터 조상들이 먹거리로 이용해 오던 칼로리 적은 건강식 두부를 맛보이기 위해 두부 요리를 계속 서양식으로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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