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S 대학풋볼 랭킹 탑... 2위 오클라호마와 주말 맞대결
1위 네브라스카, 2위 오클라호마.
23일 발표된 보울챔피언십시리즈(BCS) 첫 랭킹에서 AP와 USA투데이/ESPN등 양대투표랭킹에서 모두 1위를 달리는 네브라스카가 ‘당연하게’ 1위에 올랐으며 오클라호마는 컴퓨터랭킹의 강세를 앞세워 투표랭킹 2위팀인 버지니아텍을 3위로 밀어내고 2위로 뛰어들었다. 전통적으로 숙명의 라이벌 관계인 네브라스카와 오클라호마는 오는 28일 격돌하게 돼 있어 BCS랭킹은 다음주에 큰 변화가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AP와 ESPN랭킹에서 모두 네브라스카에 이어 2위에 올라있는 버지니아텍은 BCS랭킹을 구성하는 요소중 하나인 컴퓨터랭킹 평균에서 약세를 보여 오클라호마에 2위를 내주고 3위에 그쳤다. 하지만 1위 네브라스카와 2위 오클라호마가 이번주 맞대결을 펼치게 돼 있어 이번주에 지지않으면 다음주에는 내셔널 챔피언 결정전에 나갈 자격이 있는 2위까지 오를 수 있게 된다. 물론 버지니아텍도 2주 뒤 현 BCS랭킹 4위인 마이애미와 격돌하게 돼 다음 2주동안이 내셔널 챔피언십 레이스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BCS랭킹은 양대투표랭킹과 8개 컴퓨터랭킹, 스케줄 난이도와 성적등 4개요소를 합해 결정된다. 랭킹은 매주 월요일 새롭게 발표되며 정규시즌을 마친 뒤 마지막 BCS랭킹 1위와 2위팀이 내셔널 챔피언십게임(올해는 오렌지보울)에서 격돌, 정상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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