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시 한인타운 상징 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조의원, 최광진, 김태수)는 오는 12월18일 펀 스트릿과 가든그로브 블러버드가 만나는 곳에 조형물을 세울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한인타운 상가지역’을 알리는 이 조형물을 이 곳 및 브룩허스트와 가든그로브가 만나는 곳등 두 곳에 세울 예정인데 브룩허스트와 가든그로브에는 내년도 3월에 설치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95년부터 가든그로브 한인사회에 타운을 상징하는 조형물 건립을 추진, 5년만에 결실을 맺게 됐다. 조형물에는 ‘어서 오십시오’ ‘안녕히 가십시오’란 한글과 영어로 ‘한인타운 상가지역’이라고 쓰여져 있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조형물을 세우는데 관리비를 포함, 3만5,000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위원회는 지난 4월 조형물 건립기금 조성 골프대회를 개최, 2만2,000달러를 마련한 바 있다. 가든그로브시는 지난해 11월 타운상징 조형물 건립을 승인했다.
조위원장은 "조형물이 비록 가든그로브에 설치되지만 이는 오렌지카운티 전체 한인 상권의 상징"이라며 "조형물 설립을 계기로 가든그로브 한인 상권을 성장시키기 위한 노력이 배가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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