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UCLA 신입생중 아시아계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에 비해 커졌으며 다른 소수계 학생들의 비율도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
UCLA가 지난 30일 발표한 2000∼2001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등록 통계에 따르면 총 4,203명의 신입생중 아시아계 학생은 1,671명으로 전체의 40.6%를 차지, 지난해 가을학기의 39.9%에 비해 약간 늘어났다.
이번 신입생중 흑인과 히스패닉, 아메리칸 인디언 등 다른 소수계 학생들의 비율도 지난해 16%에서 올해 17%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히스패닉계 신입생은 12.8%에 해당하는 525명으로 지난해 12%에 비해 늘어났으며 흑인 학생도 작년 3.7%에서 올해는 3.8%로 약간 증가했다. 또 신입생중 백인 학생들의 비율은 지난해 34.1%에서 올 가을학기에는 33%로 약간 줄어들었다.
한편 올해 UCLA 신입생들의 고교 평점은 평균 4.05이었으며 SAT 평균점수는 1,277점(영어 617점, 수학 66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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