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일한 한인 PGA투어 멤버인 최경주(32)가 ‘지옥의 관문’으로 불리는 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 내년도 풀타임 투어카드를 따냈다. 최경주는 4일 Q스쿨 마지막 6일째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라는 호타를 휘두르며 공동 31위로 뛰어올라 상위 35위까지 주어지는 대망의 풀시드를 진땀 끝에 품에 안을 수 있었다..
반면 청각장애인으로 1,2차예선을 통과, 투어카드에 도전한 집념의 골퍼 이승만(20)은 합계 9오버파 441타로 공동 151위에 그쳐 바이닷컴투어의 조건부시드를 따낸것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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