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시티 고교생 농구유망주, 한게임 101득점
뉴저지주 캠든의 한 고교생이 고교농구 사상 13번째이자 79년 이후 근 22년만의 한게임 100(+알파) 득점포를 쏘아올린 16일밤 텍사스의 고교생은 무려 101득점을 올린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AP통신은 18일 텍사스시티의 헤리티지 크리스찬 아카데미 2학년 세드릭 헨슬 리가 전력상 한참 뒤처지는 탐벌의 밴프 크리스찬 스쿨과 가진 경기에서 101득점을 기록하며 무려 150차 대승(178대28)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캠든하이의 경기시간과 ‘헤리티지…’의 경기시간을 비교한 결과 고교농구 사상 13번째 100(+알파)득점은 헨슬리의 몫이 됐으며 캠든하이의 드완 와그너는 14번째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들 두 고교생은 또 사상 처음으로 같은날 100이상 득점 퍼레이드를 벌이는 진기록을 남기게 됐다.
핵주먹 타이슨, 마리화나 양성반응?
’망나니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지난해 10월20일 미시간주에서 가진 앤드류 골로타와의 경기 뒤 가진 소변검사에서 마리화나 양성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에서 발행되는 디트로이트 뉴스지와 그랜드 래피즈 프레스지는 18일 소문과는 달리 타이슨이 경기직후 소변샘플을 도핑테스트 담당관에게 제출했으며 거기에서 마리화나 양성반응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두 신문은 그럼에도 미시간주 체육위는 이를 쉬쉬한 채 마치 타이슨이 소변검사 자체를 거부한 것처럼 꾸며 지난 16일 그에게 ‘미시간주에서의 선수자격 3개월 정지와 벌금 5,000달러’의 가벼운 징계로 마무리지었다고 폭로했다. 한편 네바다주 체육위원장 마크 래트너는 미시간주 관계자들로부터 타이슨이 마리화나 양성반응을 보였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밝혀 이같은 보도에 신빙성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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