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한국에서 내린 32년만의 폭설로 서울을 떠나 15일 오전8시10분경 호놀룰루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051편이 결항됨에 따라 같은날 오전10시30분 서울을 향해 떠날 예정이었던 052편마저 운항 취소되어 호놀룰루-서울노선 항공 좌석난이 가중되고 있다.
호놀룰루-서울노선의 경우 2월들어 이상 좌석난을 보이고 있어 여행객들은 물론 업계 관계자들이 당황하고있는데 이같은 좌석난은 3월초까지 계속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놀룰루-서울노선의 2월 이상 좌석난은 같은시기 JAL, NWA, UA항공사등의 호놀룰루-동경노선도 붐빔에 따라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데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요즈음 서울을 방문하려는 승객들은 동경을 경유한 타항공사 이용도 수월치 않다”며 최근 서울은 물론 동경노선의 항공기 이상 좌석난 심각성을 전했다.
여행업계 관계자들은 “서울-호놀룰루노선 2월 이상 좌석난은 현지 판매에 의한 여행객 증가보다는 한국의 한파로 호놀룰루를 방문했다 돌아가는 여행객 수요가 예년보다 증가한데다 서울-호놀룰루노선의 주5회 감편 운항의 여파가 겹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호놀룰루-서울노선 좌석난은 3월5일이후에나 풀릴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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