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낭자군단 부진했다’
▶ 컵누들LPGA골프대회
LPGA 투어 컵누들하와이언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승리의 여신은 한인낭자군단에게 미소짓지 않았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카폴레이 골프장(파 72, 6,100야드)에서 열린 이번대회에는 8명의 한국여자골퍼들이 출전했는데 박지은(23세)이 합계 1오버파 217타를 기록하며 공동 15위로 그나마 한국선수들중에는 최고성적을 올렸다.
기대를 모았던 김미현(24세)은 합계 4오버파 220타로 공동 29위에 머물렀으며 1라운드에서 단독 2위까지 올라가 기대를 모았던 한희원(23세)은 3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치며 합계 2오버파 218타로 공동 21위로 추락했다.
또한 박희정은 합계 6오버파 222타로 펄신(34세)과 함께 공동 42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 우승컵은 카트린 매튜(32세, 영국)에게 돌아갔는데 합계 6언더파 210타로 미LPGA 데뷔 7년만에 처음 우승했다.
애니카 소렌스탐은 합계 3언더파 213타로 지난주 다케후지 클래식에 이어 2주연속 2위에 그쳤다. 한편 한국선수들은 1월 투어에서 2승을 올렸지만 2월달 하와이에서 열린 2개대회에서 단1명도 톱10에 들지못하는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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