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볼링연맹(회장 이명자)은 오는 3월18일 애나하임 소재 린브룩 볼링장에서 연례 창단기념 볼링대회를 개최한다. 볼링연맹이 대회를 갖는 것은 올해로 10회째이며 대회는 매년 100여명이 참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이 회장은 "볼링연맹은 남가주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들의 친목도모와 건강증진을 위해 볼링대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많은 한인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대회는 이날 오후 1시, 3시, 5시, 7시30분 등 4번에 걸쳐 시작되며 참가를 원하는 한인들은 편리한 시간을 선택, 경기에 임하면 된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부터 10등까지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는데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500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입상자는 세 게임에 참가, 점수를 합산, 결정되는데 볼링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 초보자들에게는 남성의 경우 25점, 여성의 경우 35점의 핸디캡이 가산된다.
연령제한은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35달러. 볼링연맹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이 볼링장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연락처 (213)509-3718, 볼링장 주소는 201 S. Brookhurst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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