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컴 기업들의 대거몰락과 함께 ‘닷컴기업의 전설’이라고 할수있는 ‘야후(Yahoo)’도 기반이 흔들리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야후는 지난 7일 월스트릿에 충격적인 소식을 안겨주었는데, ‘티모시 쿠글’(49세)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밝힌것.
그외에도 야후는 현 분기에 기대치에 훨씬 못미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밝혀 월스트릿 금융가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야후는 지난 3월로 끝난 1/4분기 영업실적이 1억7천만달러에서 1억8천만달러 수준이 될것이라고 밝혔는데, 이 수치는 월스트릿에서 예상한 2억2천7백만달러보다 한참 못미치는 수치이다.
야후는 지난해 같은 기간동안 2억2천850만달러의 수익을 올린바 있다.
야후는 현재 주식시세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데, 지난해 기록한바 있는 최고가 205달러에서 90% 정도의 주가폭락을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에서 가장 큰 규모의 포탈사이트로 알려져 있는 야후가 이토록 고전을 겪고 있는것은 인터넷 광고시장의 침체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광고주들은 인터넷 광고시장이 거품이 많고, 광고효과가 오프라인보다 못한것으로 인식하기 시작해 앞으로도 닷컴 기업의 몰락행진은 계속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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