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도매업자들이 판매하는 호텔객실에 대해서도 7.25% 세금을 부과한다는 법안이 주하원에서 통과되자 여행도매업자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여행도매업자들은 “하와이의 경우 다른 관광지에 비해 위치상 멀리 떨어져 있어 여행상품 패키지판매에 애로점이 많다”고 지적하고 “그동안 홀세일러들이 저렴한 가격의 특별상품 기획등으로 하와이패키지상품 판매에 기여해 왔지만 호탤세 부과안이 최종 확정된다면 많은 홀세일러들이 하와이 관광상품 판매를 기피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와이를 찾는 관광객들의 절반이상이 여행사들이 판매하는 패키지투어를 이용하고 있다는 주경제개발국 자료를 감안할때 여행 홀세일러들의 입김이 방문객수를 줄이고 늘리는데 미치는 영향이 클수밖에 없다는 결론이고 이는 결국 주경제 상황과 직결되어 홀세일러 여행업자들의 반발에 주의회가 어떻게 대처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홀세일러여행업자들은 “다른지역에 비해 상품경쟁력이 떨어지는 하와이의 경우 소비자와 하와이를 연결하는 여행업자들의 입김이 크게 작용한다”며 이번 법안 통과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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