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검사로 방광암 진단 가능소변검사를 통해 DNA나 단백질에 암 전단계의 변이를 일으킨 세포를 찾아낼 수 있다고 오클라호마대학 보건과학센터 연구진이 21일 밝혔다. 이 검사는 서양인에게 5번째로 많이 발병하는 방광암 조기진단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미 방광암 진단을 받은 사람에서 종양이 다시 생겨났는지를 찾아내는 검사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아직 미국에서 방광암 발견 또는 진단 검사방법으로 승인받지 못하고 있다.
보건과학센터의 조지 헴스트리트 박사 연구팀은 방광암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지의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발암물질로 알려진 벤지딘에 노출된 약 1,800명의 중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세포 DNA나 단백질의 이상 변화를 관찰했다.
6년간 관찰한 결과 이들중 비율로 따져 일반 노동자들의 3배에 해당하는 28명이 방광암에 걸렸으며 DNA나 단백질의 특수변화를 나타내는 세포표식 3개중 2개를 검사하는 검사법은 방광암 예측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DNA 배수 검사로 불리는 한 검사법은 소변속의 세포에 있는 염색체의 비정상 수치를 찾아내는 것이며 두번째 검사법은 방광암과 관련된 단백질을 찾는 것이다. P300항원으로 알려진 이 단백질 검사법은 방광암 예측에 두번째로 효과적이지만 방광암 발견에는 가장 정확한 검사법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7.6초에 1명씩 50세 접어들어2차 세계대전 후 미국에서 출생률이 급증했던 시절에 태어난 이른바 ‘베이비 붐 세대’가 7.6초마다 1명꼴로 50세에 접어들고 있어 앞으로 65세 인구가 30년내 2배로 증가, 2억8천만 미국인구의 20%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다.
회원수 3,340만을 자랑하는 미국 은퇴생활자협회(AARP)의 호레이스 디츠 회장은 "인구통계 추세는 이제 우리편"이라며 환영했는데 50세가 되는 미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AARP는 연간 예산규모가 무려 4억3,500만 달러에 달하는 미국 최대 단체로 가장 강력한 로비그룹으로 평가되고 있다.
AARP는 회원들에게 매달 900만통의 우편물을 발송, 퇴직생활과 소셜시큐리티, 건강과 노령인구의 이익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마약거래 해온 경찰관들 체포법집행관의 지위를 악용해 마약거래등을 해온 8명의 샌앤토니오 경관등 12명이 연방수사국에 의해 22일 체포됐다.
체포된 사람은 샌앤토니오 경관 8명과 텍사스 벡사 카운티 셰리프 경관 1명, 민간인 2명등으로 당국은 "이들이 사법당국 뱃지와 총기를 자신들의 사복을 채우는데 악용해 왔다"고 밝혔다.
연방수사국은 지난 97년 혐의를 잡고 그동안 수사를 벌여왔다. 샌앤토니오 경찰국 앨 필리퍼스국장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개탄하고 모든 의혹이 밝혀질때까지 철저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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