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민주당이 젊은피로 수혈된다.
그동안 하와이 민주당을 이끌어오던 ‘월터 힌’(72세) 전위원장의 퇴진에 따라, 새롭게 하와이 민주당을 이끌고 나갈 차기위원장직에 ‘로레인 아키바’(44세) 전 하와이주노동국장이 선출된것.
“경제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한다”는 로레인 아키바 신임위원장은 “민주당원으로서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것이 무엇인가 하는것을 언제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레인 아키바 신임위원장은 호놀룰루에서 태어나 성장했으며 ‘UC버클리’와 ‘해스팅스 법대’를 졸업했다.한편 월터 힌 전위원장은 하와이민주당내에 잔류할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는데, 아키바 차기위원장에 대해 “총명하고 활동적인 인물로서 하와이 민주당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것이다”고 평했다.
로레인 아키바 신임하와이민주당위원장은 노동국장 재직시 하와이한인업주들을 상대로 노동법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는등 친한인커뮤니티파 여성으로 약2~3개월전부터 차기 민주당위원장으로 유력시되어 왔었다.
<정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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