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입학평가기준 채택 24개주 가운데하와이 학생들의 성적수준이 전국 평균에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ALEC(American Legislative Exchange Council)의 조사결과에 의해 밝혀졌는데, 하와이 공립학생들의 성적수준은 SAT를 대학입학평가기준으로 사용하는 전국의 24개주중 13위를 기록한것으로 조사됐으며, 전체학습성취도 결과는 50개주중 34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98년에 실시된 실시된 8학년 학생들의 독해력평가에서 하와이는 평균 250점을 기록하면서, 전국 평균인 261점보다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저학년 학생들에 대한 교육투자비용도 지난 98년-99년에 한학생에 6천229달러를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22달러 적은것으로 나타났는데, 전국적으로는 교육투자비용이 23%정도 늘어난데 반해 하와이는 오히려 21%가 감소했다.
하와이의 교육투자비용의 이러한 감소는 카에타노주지사가 교육예산 증액을 항상 강조해왔다는 점에 비추어볼때 교육행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이번 조사에는 교사들의 연봉수준도 포함됐는데, 현재 파업중인 하와이 공립교사들의 평균연봉은 4만1천547달러로, 전국평균보다 912달러 적은것으로 나타났으나 하와이 기타 공공 근로자들의 평균 연봉보다는 약 43%정도 높은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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