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내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11일 카운티 노인국(OC Area Agency on Aging)의 연 예산을 1,080만달러로 대폭 증액, 승인했다. 이로써 노인국은 금주에 70만달러 이상을 투입, 노인들이 질적인 삶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야심적인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시작했다. 또 30만달러의 주정부 지원금이 들어와 노인과 이들을 돌보는 사람들을 위한 무료정보 핫라인 개설이 가능하게 했다.
노인국의 파멜마 목클러 국장은 이번 예산 증액으로 노인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인터넷과 전화 한 통화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핫라인이라고 말했다. 고작 음식 대접과 오락 서비스 수준을 넘어 교통편의 제공 등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수 요원도 현재의 두 배가 넘게 증원했다.
현재 OC 카운티내 60세 이상의 노인인구는 40만명이며 미전국서 7개 카운티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노인 인구를 자랑하고 있다. 카운티 노인 인구는 20년 후 두 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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