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지방자치단체 및 4개의 첨단벤쳐기업으로 구성된 투자유치사절단이 오는 18, 19일 시카고를 방문, 투자유치활동을 펼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김두환 단장과 강원도를 비롯한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하는 이번 투자 유치단은 시카고 지역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항만건설, 경전철건설, 고속도로건설, 각종 리조트단지 건설프로젝트등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갖고 개별상담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벤쳐기업들은 미국의 관심업체들과 상품판매뿐 아니라 상호기술, 시장정보교류 및 마케팅분야의 협력관계 구축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카고 한국무역관(관장 연영철)과 월드 트레이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 밖에도 뱅크 원의 부사장인 폴 맥고내글씨가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무역관에 따르면 미국내 투자가들은 현재 미국이 정치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조만간 어려움을 극복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단의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